LOGIN"당장 내 발밑으로 기어내려 와." 국내 최고 재벌가의 막내딸이자 오만한 기획팀장, 한도희. 지적인 안경 너머 잔인한 안광을 빛내는 그녀는 첫 출근 날 신입 사원 강연우의 목줄을 완벽하게 틀어쥔다. 사방이 막힌 은밀한 팀장실, 상사의 권력으로 남주의 바지 지퍼를 내리는 가학적인 여왕님. 날카로운 하이힐로 발등을 짓밟고 넥타이를 잡아당겨 입술을 뜯어먹듯 집어삼키는 그녀의 압박에 연우는 치졸한 [사적 예속 계약서]에 붉은 지장을 찍고 만다. 낮에는 듬직한 대기업 신입 사원, 밤에는 재벌 아가씨의 발밑에서 철저하게 해체당하는 19금 전용 대형견. 비밀 가득한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숨 막히는 예속 로맨스릴러.
View More진짜 지옥은 일요일 아침의 조명이 거실을 완전히 밝히면서부터였다.밤새도록 나를 올라탄 채 몇 번이나 절정을 맞이하며 애액을 쏟아낸 도희와 달리, 내 아래는 가죽 목줄이 조여들 때마다 참으라는 그녀의 매서운 명령 때문에 단 한 발의 사정도 허락받지 못한 채 핏대를 세우며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사정감을 강제로 억누른 탓에 하복부가 끊어질 듯 아파왔고, 뇌수가 통째로 마비될 것 같은 성적 갈증이 온몸을 지배했다.도희는 소파에서 천천히 일어나 내 목줄을 쥔 채 거실 통유리창 앞으로 걸어갔다. 통창 너머로 눈부신 일요일의 햇살이 서울 시내 전경과 함께 쏟아져 들어왔다.“이리 와, 연우야. 날이 밝았으니 일요일 업무를 해야지.”목줄이 팽팽하게 당겨지는 감각에 나는 알몸인 채로 대리석 바닥을 기어 그녀의 발밑으로 다가갔다. 도희는 뒤돌아서서 내 터질 듯이 성이 난 상징을 내려다보더니, 잔인하리만치 아름답게 입꼬리를 올렸다.“밤새 잘 참았네. 하지만 아직 싸라고 허락한 적 없어. 일요일 온종일 내 몸을 맛보면서, 내가 싸라고 할 때까지 비참하게 매달려 봐.”도희는 제 얇은 실크 슬립을 어깨 밑으로 완전히 흘러내려 바닥에 떨어뜨렸다. 한낮의 햇살 아래 드러난 그녀의 나체는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얗고 매끄러웠다. 도희는 유리창을 양손으로 짚고 허리를 숙여, 젖어 든 둔부를 내 쪽으로 노골적으로 내밀었다.“박아, 연우야. 대신 내 허락 없이 안에 싸면 네 인생은 그날로 끝이야.”그 오만한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밤새도록 축적된 내 야수 같은 본능이 폭발했다. 나는 도희의 골반을 우악스럽게 움켜쥐고, 한낮의 햇살이 내리쬐는 통창 앞에서 그녀의 비좁고 뜨거운 비처 속으로 내 거대한 상징을 가차 없이 밀어 넣었다.콰직-! 찌적, 츌칵!“하아아아앗-! 연우, 야아……! 앙!”살결과 살결이 아무런 여과 없이 날것으로 부딪히는 적나라한 파열음이 넓은 거실을 가득 채웠다. 밤새 참아내어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던 기둥이 그녀의 질척한 내벽을 사정없이 긁어내릴 때마
휴대폰 액정이 어두운 화면으로 죽어버린 순간, 소파 위에는 완벽한 고립과 정적만이 내려앉았다. 내 머리통을 허벅지 사이에 가둬두고 있던 도희가 천천히 상체를 일으키며 나를 내려다보았다.그녀의 손가락은 여전히 내 앞치마 끈 끝자락을 감아쥐고 있었다. 마치 낚싯줄을 팽팽하게 당기듯, 그녀가 손가락을 아주 미세하게 뒤로 잡아당길 때마다 내 몸은 속절없이 그녀 쪽으로 더 깊게 끌려 들어갔다.“주말 내내 나한테서 눈도 떼지 못하게 만들었으니…… 이제 약속한 포상을 줘야겠지?”도희의 낮은 목소리가 귓가에 닿자가마자, 그녀의 매끄러운 손가락이 내 메마른 입술을 아주 느릿하게, 마치 무언가를 음미하듯 훑어 내렸다. 맨살 앞치마 한 장만 걸친 내 알몸 위로 그녀의 시선이 아주 뜨겁게 머물렀다. 도희는 내 입술 끝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누르며, 그 사이로 제 숨결을 고스란히 밀어 넣었다.숨을 쉴 때마다 그녀의 지독하리만치 달콤한 무화과 향이 폐부 깊숙이 박혀들었다. 나는 공포와 수치심, 그리고 도희가 내 몸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오는 비참한 쾌감 때문에 아래턱을 덜덜 떨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내 반응을 즐기듯, 내 얼굴을 제 쪽으로 더 꽉 밀착시키며 붉은 입술을 열었다.“자, 이제 얌전히 받아. 이게 네 주인이 내리는, 아주 달콤한 포상이야.”도희의 선언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녀가 내 어깨를 거칠게 낚아채 소파 위로 눕혔다.텅-폭신한 가죽 소파 위로 내 몸이 박히듯 쓰러졌다. 도희는 망설임 없이 내 위를 완전히 덮치며 올라탔다. 얇은 실크 슬립 가디건 아래로 그녀의 적나라한 체온이 내 앞치마 틈새로 고스란히 느껴졌다. 내 가슴팍을 짓누르는 그녀의 풍만한 볼륨감과, 내 허벅지 사이를 사정없이 파고드는 도희의 매끄러운 무릎.나는 그녀의 강압적인 체중에 눌려 숨을 헐떡이며 몸을 뒤틀었지만, 도희는 마치 나를 바닥에 박제해버리기라도 하겠다는 듯 내 양 손목을 낚아채 소파 헤드 위로 거칠게 꺾어 결박했다.“어딜 가려고, 연우야. 포상은 이제 막 시작인데.”도희는
위잉- 위잉-토요일 아침, 머리가 깨질 것 같은 지독한 숙취와 함께 눈을 뜨자마자 침대 머리맡에서 휴대폰이 요란하게 진동했다. 잔뜩 흐려진 눈으로 겨우 액정을 확인한 순간, 어젯밤 사케의 알코올 기운과 도희 누나의 축축한 스타킹 맛이 한순간에 싹 가실 정도로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발신인은 한도희 팀장. 아니, 내 사생활과 육체를 통째로 사들인 나의 진짜 주인님이었다.[오전 11시까지 내 집으로 와. 주소는 아래. 1분이라도 늦으면 벌칙 있어, 연우야.]간결하다 못해 서늘한 문자 한 통에 숨이 턱 막혔다. 시간은 이미 10시 10분. 내 의지나 주말 스케줄 따윈 안중에도 없는, 지극히 가차 없고 일방적인 소환 명령이었다.문자를 빤히 바라보는 시야 위로 어젯밤의 기억들이 지독하리만치 선명한 악몽처럼 되살아났다. CCTV조차 없는 어두운 밀실, 반항할 틈도 없이 나를 소파 위로 거칠게 밀쳐 덮쳐 누르던 도희 누나의 묵직한 힘. 내 단단한 손목을 한 손으로 결박하고, 풀어헤쳐진 넥타이를 목줄처럼 가느다란 손가락에 감아쥐며 내 숨통을 조여오던 그 무자비한 강압감. 지이익 찢겨 나간 검은 스타킹 잔해 사이로 내 혓바닥을 강제로 집어삼키며 분수를 토해내던 그녀의 수치스러운 절정까지.‘나니까 이래도 되는 거야. 넌 얌전히 짓밟혀서 내 처분만 기다려.’귓가에 웅웅거리는 도희 누나의 오만한 음성과 뺨 위에 떨어지던 [사적 예속 계약서]의 감각에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내 손을 겹쳐 쥐고 강제로 이름을 쓰게 만들던 그녀의 뜨거운 체온이 아직도 오른손 끝에 남아있는 것만 같아, 나는 침대 위에서 머리를 감싸 쥔 채 괴롭게 신음했다. 일개 신입사원인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대기업의 아가씨. 그녀의 덫에 걸린 이상 내게 주말의 평화 따윈 허락되지 않는 사치였다.1분이라도 늦으면 벌칙이 있다는 경고가 뇌리를 스치자 등 뒤로 식은땀이 확 흘렀다. 거절하거나 늦었다간 월요일 아침 회사에 내 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그녀의 손에 어떻게 망가질지 몰라 끔찍한 두려
똑, 똑.“손님, 프런트입니다. 주문하신 추가 주류와 물수건 가져왔습니다.”잠겨 있는 줄 알았던 미닫이문 바로 너머에서 지배인의 정중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내 머릿속에 공포와 패닉이 동시에 휘몰아쳤다.지금 내 꼬라지는 소파 아래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바지 지퍼가 완전히 열려 있고, 입술은 도희 누나의 붉은 립스틱으로 엉망으로 번진 상태였다. 들키면 사내 매장은 물론 인생이 끝장나는 최악의 상황.“엇……!”겁에 질린 내가 당장 옷추스르고 소파 뒤로 도망치려 몸을 비튼 순간, 내 목에 감겨 있던 넥타이 목줄이 자비 없이 콰악 낚아채 졌다.“아윽……!”“누가 맘대로 움직이래, 연우야.”도희 누나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오히려 미치도록 오만한 미소를 지으며, 바닥에 꿇린 내 머리통을 제 치마 속 검은 스타킹을 신은 양 허벅지로 콰악 조여 제 발밑에 그대로 찍어 눌렀다. 그리고 문밖을 향해 아무렇지도 않게 고고하고 차가운 목소리로 대답했다.“아, 문 열려 있으니까 그냥 들어와서 테이블 위에 두고 가세요.”스르륵-미닫이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지배인의 발걸음 소리가 방 안으로 울 퍼졌다. 그와 동시에 내 지옥 같은 쾌락과 수치심도 극에 달했다.나는 도희 누나의 치마 밑, 어두컴컴한 검은 스타킹 다리 사이에 얼굴이 갇힌 채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엎드려 있어야 했다. 콧정신을 아찔하게 만드는 지독한 무화과 살취와 스타킹 원단의 까슬한 촉감이 얼굴 전체를 덮쳤다.게다가 더 미칠 것 같은 건, 열린 내 바지 사이로 도희 누나의 맨발가락 끝이 밀려들어 와, 터질 듯 부풀어 오른 내 은밀한 부위를 노골적으로 꽉 움켜쥐고 비벼대기 시작했다는 점이었다.“흐으윽……!”비명이 터져 나오려는 걸 입술을 짓깨물며 필사적으로 삼켰다. 지배인이 테이블 위에 술병을 내려놓는 달칵 소리가 들릴 때마다 척추가 바짝바짝 타들어 갔다. 들키면 끝장이라는 극도의 스릴 속에서, 발가락 끝으로 내 가장 민감한 곳을 유린하는 주인의 가학적인 애무에 내 아래는 이미 통
식당에서의 그 소름 돋는 경고 이후, 오후 내내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르겠다.사무실 컴퓨터 모니터에 눈을 고정하고 있었지만, 등 뒤 언저리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시선 탓에 잔뜩 긴장한 어깨가 부자연스럽게 굳어 있었다. 한성그룹의 막내딸이자 신임 팀장인 한도희가 자리에 앉아 사각거리며 서류를 넘길 때마다, 마치 내 목덜미를 투명한 목줄로 가만히 조여오는 듯한 기묘한 압박감이 전신을 지배했다.“연우 씨, 아까 휴게실에서 팀장님이랑 무슨 얘기 한 거야? 얼굴이 완전 하얗게 질려서 나왔던데.”탕비실로 향하던 길, 다른 부서의 동
정태건 그 대머리 팀장이 하루아침에 잘려 나갔다는 충격이 가시기도 전, 전 부서원이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던 회의실에서 신임 팀장 한도희에게 대놓고 지목당했다.“강연우 씨는 회의 끝나고 바로 나 좀 보죠. 휴게실로 따라와요.”짧은 호출을 던지고 오만하게 먼저 걸어 나가는 그녀의 뒤태를 보며,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칼로 재단한 듯한 검은색 정장 스커트 아래로 비치는 매끄러운 검은 스타킹 다리와, 대리석 바닥을 똑, 똑 울리는 하이힐 구두 소리가 유독 위압적이었다.주변 동기들과 선배들의 동정 어린 시선이 내 등 뒤에 따갑게 꽂
똑, 똑.“손님, 주문하신 요리 준비해 드리겠습니다.”정적을 깨는 지배인의 목소리와 함께, 내 셔츠 밑단을 헤집던 도희 누나의 서늘한 손가락이 스르륵 빠져나갔다. 은밀한 자극이 사라진 자리에는 지독하리만치 선명한 열감과 잔상이 남아, 나는 도희 누나가 옆자리로 물러난 후에도 가쁜 숨을 몰아쉬어야 했다.미닫이문이 열리고 화려한 일식 코스 요리와 함께 맑은 사케가 테이블 위를 채웠다. 지배인이 물러가고 다시 문이 완전히 잠기자마자, 나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수치심과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눈앞의 술잔을 들어 단숨에 들이켰다.
“……정말 미안. 갑자기 회사에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내가 나중에 진짜 맛있는 거 살게. 응, 미안해.”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안, 나는 수화기 너머의 상대에게 연신 허리를 숙이며 문자를 보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선약을 취소하는 내 손끝이 억울함과 수치심으로 잘게 떨렸다. 내 피 같은 프로젝트 실적과 직장 생활 전체를 인질로 잡고 사정없이 흔드는 무자비한 새 팀장, 한도희.딩동-.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주차장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리고 저 멀리, 대형 SUV들 사이에서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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