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어. 패션 분야에서는 'UNIQLO'와 함께 아기자기한 티셔츠 컬렉션을 선보였고, 'Vans'와 협업한 스케이트화는 귀엽면서도 스트릿 감각을 놓치지 않았지. 생활용품에서는 'MUJI'의 미니멀리즘과 어우러진 텀블러나 노트가 특히 인기였는데, 깔끔한 디자인에 키티의 묘한 캐릭터성이 더해져서 컬렉터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
음료 시장에서는 'Starbucks'와 함께 나온 텀블러나 머그컵이 대박을 쳤고, 일본 현지에서는 'Coca-Cola'와 특별판 디자인 캔을 출시하기도 했어. 한정판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평범한 소비품에 키티의 플레이풀한 감성을 담아낸 점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아.
키티 굿즈 중에서 항상 눈에 띄는 건 역시 파스텔톤의 귀여운 문구가 새겨져 있는 다이어리예요.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더라구요. 매년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는데, 올해는 작은 스트랩이 달린 미니사이즈가 대세였어요. 쿠키 모양의 스티커나 볼펜 같은 소품들과 함께 세트로 판매되기도 하죠.
가격대도 합리적이라 선물용으로도 자주 선택되는 것 같아요. 제 친구도 생일 선물로 받고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이어리 안쪽에는 작은 포켓이 있어 카드나 메모지를 넣을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췄어요.
요즘 SNS나 커뮤니티에서 자주 접하는 '고트'는 원래 영어 단어 'Goth'에서 유래했어요. 하지만 인터넷 문화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죠. 주로 '멋진', '폼나는', '간지나는'이라는 찬사로 사용되는 신조어랍니다. 예를 들어 "오늘 옷 스타일 완전 고트다" 같은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외모나 스타일이 독특하고 눈에 띄는 경우에 쓰여요.
특히 Z세대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퍼진 이 단어는 기존의 고딕 문화와는 무관해요. '고트'라는 발음 자체가 묘하게 중독성이 있고, 긍정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어서인지 젊은 층의 일상 대화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의 독특한 패션을 두고 "고트 스타일"이라고 칭찬하는 댓글들을 종종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