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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화

Author: 유리눈꽃
소문익이 왔다.지유나 일행은 어제 동연당에서 소문익을 만났었기에 오늘 다시 만나자 얼굴이 흙빛이 되었다.

소문익은 지서현 옆으로 다가왔다.

“서현아, 잠깐 전화 받느라 밖에 나갔었는데 무슨 일 있었어? 뭔가 재밌는 걸 놓친 것 같은데.”

지서현은 붉은 입술을 끌어올렸다.

“아니. 타이밍 딱 맞춰서 잘 왔어. 다들 내 남자친구인 당신을 보고 싶어 했거든..”

지서현은 소문익에게 눈짓했다.

소문익은 바로 눈치채고 지서현의 가녀린 어깨에 팔을 둘렀다.

“이분들은?”

지서현은 한 명씩 소개했다.

“이분은 지씨 가문 어르신, 이윤희 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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