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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화

Author: 유리눈꽃
두 사람은 이미 이혼한 사이였다.하승민은 잊지 않았다.

“열이 나잖아. 네 몸을 따뜻하게 해 주려고 그런 거야.”

“몸 따뜻하게 해 준다고 이렇게까지 해야 돼요? 다른 여자한테도 이렇게 해 줘요?”

“다른 여자는 너처럼 내 옷 단추를 뜯고 옷을 벗기려고 하지 않아. 조금 전에도 먼저 시작한 건 너였잖아.”

지서현이 그의 셔츠를 흘끗 쳐다보니 단추 하나가 떨어져 나가 있었다. 분명 그녀가 한 짓이었다.

지서현은 손을 뻗어 그를 밀어냈다.

“저리 비켜요!”

하승민은 버둥거리는 그녀의 두 손을 침대에 꾹 누르고는 고개를 숙여 그녀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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