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위험수당은 따블입니다!: Bab 171 - Bab 180

186 Bab

168화

“전단장이 자네의 스승이라고 했었지?”걱정 어린 아이비의 목소리에 아리엘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저의 스승님이시자, 전쟁 고아였던 저를 거두어 주신 분이십니다.”“그분께서 무어라 하던가? 아니, 진은 만나고 왔는가?”아리엘은 낮게 한숨을 뱉으며 시선을 돌렸다.본인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었다.낮게 갈라진 목소리와 창백한 얼굴.전부 나의 부주의 였다.“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었습니다만, 회복후에 복귀한다 합니다.”“어떤 상태이기에 그런 말을 하는 건가? 많이 안좋았나?”“지금은 많이 나아 보였습니다. 걱정마시지요.”“그렇구나. 다행이야. 헤이든이 화가 많이 났었어.”아이비는 쓰게 웃으며 차를 한입 마셨다.진의 일로 인해 공작저가 발칵 뒤집어졌었다.공작부인에게 입적된 공녀에게 습격이라니.물론 진이 다친 것을 아는 자는 공작부인까지 정도였지만.진실을 알지 못 하는 자들의 소문이 공작저를 뒤덮었고, 공작은 곧장 경비대와 내부인력들에 대해 조사를 명령했다.밝혀진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공작부인의 명으로 근처에 다가온 이들을 조사 했었지.”“행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진도 누군지 특정하지 못했습니다.”“이상한 일이란 말이지.”찻잔을 내린 아이비는 가만히 허공을 응시했다.누군가 일부러 진을 노렸다.이전의 암살 때 진이 나를 구했다는 것을 공작저의 경비대는 어렴풋이 알고있었다.필립의 입단속으로 그리 퍼지지 못한듯했지만.경비대 내에서 무언가 있었던 것일까.아니면 다른 접촉이 있는 것일까.샌드위치와 음료.그걸 전달한 것은 하녀의 옷을 입은 자….“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된것인지르 모르겠는데….” “진의 말로는 하녀장의 이름을 언급해 건네었다 합니다. 살롱 이후에 주로 굶는 것을 알고 접근한 것 같습니다.”“나의 일정까지 꿰고 있었다….”아이비는 한숨을 뱉으며 의자에 기대어 앉았다.그 이후로 모든 일정이 한순간에 멈추었다.외부에서 오는 율리아까지 출입이 금지되고, 내부에서 나갈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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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화

“지분이라….”“아무래도 항구의 지분을 말씀하셨습니다.”“스피나 경께서 그리 말씀 하셨군요.”아이비는 입꼬리를 말아 올리고 시선을 돌렸다.적당히 하고 돌려 보낼 줄 알았더니, 판을 아주 예쁘게 깔아 주셨단 말이지.고맙다고 해야 하려나.“글쎄요. 그것을 어찌 제게 말씀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공작 각하께 여쭙기에도 어려운 사안 아닙니까. 아버지께서도 공작 각하께서 기꺼워 하시지 않으셔서 고민을 하시었습니다.”“그러신가요?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아버님께서 달가워하시지 않는 다니.”아이비의 말에 네이선은 작게 숨을 골라내었다.큰돈이 들어가는 것이었기에, 왕실의 지원과 공작가의 지원이 절실 했었다.아버지의 말로는 공작은 위험성을 운운했고….“스피나 신용의 투자를 받는 것은 사실 저희에게도 괜찮은 제안입니다.”“그럼 받으시지 그러십니까. 비록 제가 소개해 드렸으나, 그것의 결정까지 제가 내려 드릴 수는 없습니다.”“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공작가의 투자가 저희에게는 더 안전하지 않겠습니까”“아버지께서 거절하셨다 하시지 않으셨습니까.”“공작님께서는 안정성을 말씀하시며 거절하시긴 하셨습니다.”네이선의 말에 아이비는 웃으며 그를 바라보았다.안정성이라니.이렇게 보니 공작부인께서 공작님을 폄하하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몇 수를 건너보시던 공작부인이 곁에 없으니, 그런 것도 보시지 못한 것이겠지.항구에 들어가는 돈은 천문학적인 금액이었다.거기다 회수될 투자금은 느리고, 천천히 돌아오겠지.위험성이라면 항구가 실패를 하는 것.왕세자의 생각을 보지 못한 공작의 짧은 식견 때문인가.“사실 저는 공작님께 항구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하는 것을 요청 드릴까 했답니다.”“공녀님께서 말입니까?”“네. 아무래도 백작가는 저희의 가신 아닙니까. 가족과도 같은 사이이지요. 왕실의 지원이 아닌, 은행권의 대출도 있지 않습니까?”네이선은 길게 한숨을 뱉으며 아이비를 바라보았다.당연히 그것까지 생각 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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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화

“야, 무슨 그런 농담을 하냐”진은 헤이든의 손에 있던 자신의 손을 슬적 빼곤 고개를 돌렸다.얘가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았나?여자인걸 아니까 저런 장난을 치는 거겠지?하여튼 이놈도 제정신은 아니란 말이야.“야, 장난이라도 적당히 쳐야지.”“진”“그런걸로 장난치는거 아냐. 너도 알대로 아는 놈이….”“내 말이 장난 같았어?”헤이든은 깊이 한숨을 쉬며 머리를 쓸어 올렸다.아마 지금이 아니면 평생 말할 기회는 없겠지.얘가 죽을뻔하고, 수십번을 후회했었다.혼자 쌓아두고 없앨 감정이라고 몇 번을 다독였지만, 핏기 하나 없는 진의 얼굴을 보자마자 두려움이 먼저 밀려왔다.한번이라도 말이라도 해 봐야 했다는 그 후회로 3일을 잠도 못 잤는데.깨어나고도 정신이 없었고, 진의 상태도 좋지 못했었다.그냥 이렇게 터트려 버린 게 오히려 옳은 일일지도 몰랐다.“진. 난 진심이야”“야, 너는 내가….”“받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알아만 두라는 거야.”시선을 피하는 진에 헤이든은 힘없이 웃으며 고개를 돌렸다.이런 소릴해서 얘 머리만 더 아프게 했을지도 모르겠네.그래도 이런 반응은 좀 별로인데.“이제 장난 아닌거 같아?”“갑자기 그런말을 너가 하니까 그러지.”“장난도 아니고, 진심이야. 내가 이런 장난 치는거, 본적 있어?” “아니, 그런건 아닌데….”“그리고 네가 안다고 해서 내가 너한테 대하는 게 달라질 것도 아냐.”뒷목을 긁는 진에 헤이든은 픽 웃음을 터트렸다.뭐든지 농담으로 던져버리는 애니까 이정도 말을 해야 알아 들었을 것이었다.그래도 이런 건 딱히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10년을 참아왔는데 이런 반응이라니.“진심인것만 알아두변 되는거야.”“너무 갑작스러우니까….” “너, 한동안 일 하지 말고 그냥 쉬기나 해. 리나가 말했지? 절대 안정이라고.”“어…. 알았어.”“아, 너 좀 나으면 누님이랑 같이 호텔 가자. 목소리 좀 돌아오면 괜찮을 거야.”“그래도 그건 좀….”웅얼거리는 진에 헤이든은 혀를 차며 진을 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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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화

“항구의 대출을 갚아주고 지분을 인수 한다라.” 마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차를 한입 마셨다.귀찮은 건 페르난도를 설득 하는 것이겠지.그 놈이 이제는 앞날도 못 보는 바보천치가 된것인지. “겁 먹은 거겠지. 한두 푼도 아니고 70만 골드 아니니.”“그래도 하버릭을 안정적으로 가신단에 남기는 비용 치고는 싼 편이지요.” 아이비의 말에 마리아는 웃으며 손잡이를 툭툭 건드렸다.하긴, 70만 골드보다 하버릭을 가신으로 남기는 것이 앞으로의 일로 볼 때는 거저에 가까우니. “그래서 왕실의 의도는 파악을 했느냐”“왕세자의 움직임인 듯 합니다. 아리엘의 말로는 투란토에서 치안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더군요.”“왕세자가 제법 많이 컸지. 제 아비보다 나은 인물이니 왕국의 미래가 안정적이겠어.” 마리아의 말에 아이비는 웃으며 차를 한입 마셨다. “투란토는 어떻느냐”“저들끼리 연합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래된 항구이니 만큼 뒷골목도 많이 형성 되었다 합니다.”“왕실이 칼을 뽑기 좋겠구나.”“상단부터 해서 종교, 각종 길드 등이 손을 잡고 움직인다 더군요.”“오래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지. 그것 때문에 하버릭에 당연히 관심을 가질 것이고.” 마리아는 미소를 지으며 아이비를 바라보았다.페르난도를 설득할 것을 많이도 가지고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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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화

헤이든은 짜증 가득한 얼굴로 필립을 바라보았다.이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듣긴 했지만, 이런 만남이라니.공녀가 또 헛소리를 했나. “여기까지 그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군요.” “환대 감사합니다만, 그대의 연락책들은 믿기가 어렵더군요.”“그걸 지금 저희 책임으로 돌리시는 것입니까?” 헤이든의 말에 필립은 웃으며 위스키잔을 한번 흔들었다.이것 참, 대충 어떤 상황인지는 들었지만, 경계심이 강하단 말이지. “책임을 돌리는 것이 아니지요.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그 말이나 그 말이나.” 짜증을 내던 헤이든은 안절부절 못하는 진을 보곤 혀를 차며 필립의 앞에 앉았다.진만 아니었으면 당장 내쫓고 싶었지만, 저 녀석이 이리도 원하니.내가 자기 보고 참아 주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말이야. “애초에 문제가 당신네 공작가에 있지 않습니까? 그래놓고 저희 탓으로 돌리다니. 참으로 공작가 다운 판단이네요.”“저는 아무 말 하지 않았습니다. 공작부인께서 하신 말씀이지요.” 빙글빙글 말을 돌리는 그에 헤이든은 작게 욕을 뱉었다.셋 중 하나가 배신자 일 가능성은 높았다.그게 누구일지도.하지만 물증이 없었다.이런 것까지 공작부인이 알아챈 건가.하여튼 고약한 할망구란 말이지. “그래서 뭘 어찌 한단 말씀입니까?”“지금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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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화

“이네스? 너 목소리가 왜 그래?”엘리의 걱정 어린 목소리에 진은 어색하게 웃으며 작게 기침을 했다.아씨, 이래서 오기 싫었는데.어떻게 말을 해야 넘어 가주려나.“감기야. 감기. 다 나았는데 목소리가 안 돌아 오지 뭐야?”엘리는 게슴츠레 진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또 뭘 숨기는 건가?얘는 진짜 무슨 일을 하길래 목이 이렇게나 쉰 거야?“한여름에 무슨 감기야? 생전 그런 거에 안 걸리더니.”“그러니까. 언니도 조심해. 엄청 독하더라. 아, 이럴 시간 없어.”진은 얼른 옷장에 걸려있는 가디건을 꺼내어 엘리에게 건네었다.혹시 모르니까 이거 입히고, 약도 챙겨야 하네.가방이 어디 있더라.“응? 어디 가?”“소풍 가자. 진짜 이쁜 데 있거든?”“그럼 낮에 가야 하는 거 아냐? 지금은 밤인데….”“괜찮아. 밤에 가면 더 이뻐. 얼른 입어”주섬주섬 옷을 입는 엘리에 진은 비상약을 가방에 챙겨 넣었다.이건 컨디션 떨어지면 먹는 거고, 이거는 갑자기 기침 나면 먹는 거고….안정제는 필요 없겠지?하, 챙길까? 그거 보고 너무 이뻐서 언니 마음이 흔들거리면 어쩌지?아냐. 그건 너무 멀리 나갔다.이건 빼놓고 가야지.“다 입었어. 근데 약까지 챙겨?”“좀 멀어서. 혹시 모르잖아?”“얼마나 좋은곳에 가는 지 모르겠는데….”“있어. 깜짝 놀랄 준비만해. 헤이든이 마차 준비 했어. 이제 가볼까?”진은 엘리의 다리를 담요로 감싸고 그녀를 안아 들었다.살이 좀 붙은 것 같진 않은데.내가 요즘 운동을 안 해서 그러나.“얼른 가자. 헤이든 기다리겠다”“그럼 벨라랑 벤도 같이 가지.”“아유, 됐어. 영감탱이 또 한 소리 할까 봐 그래. 다음에 데리고 가면 돼. 그리고 벨라는 놀러갔던데?”진의 말에 엘리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선선한 밤공기가 코를 스쳐 지나갔다.밤에는 이렇게 공기가 좋았구나.“어, 누님 왔어요?”“그 의자도 챙겼지? 바퀴 고장났던데, 괜찮나 몰라.”“그거 할아버지가 고쳤던데?”헤이든의 말에 엘리는 작게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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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화

진은 엘리의 의자를 밀어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이전보다 훨씬 화려해 진 것 같은데.돈을 얼마나 발라 둔거야?“어째 더 화려해진것 같네.”“정원사를 더 넣었거든.”“참 돈이 무서워.”킥킥 웃은 진은 엘리에게 몸을 숙였다.“어때, 올만하지?”“응, 엄청 이쁘다.”엘리는 미소를 지으며 꽃들을 손으로 쓸어보았다.이네스의 말대로 예쁜 정원 이었다.겉보기에는 호텔 같은데.대체 여긴 어디 인거지?건물들도 반짝거리고, 꽃도 여러가지로 아름답고.새로 지은 곳인가?“근데 여기는 어디인 거야?”헤이든은 웃으며 꽃을 하나 꺾어 엘리에게 건네었다.“아시는 분이 개관하실 호텔이에요. 허락 맡고 구경 온 거니까 괜찮아요. 아까도 보셨죠? 경비도 그냥 보내줬잖아요.”헤이든의 말에 진은 픽 웃음을 보였다.하긴, 아이비의 호텔이라고 하면 또 불안해 할 테니.이러는걸 보면 자상하긴 하단 말이지.“아, 언니는 아리엘이 키우는 나무 본 적 없지?”“전에 아리엘이 꽃만 보낸 적 있어. 향이 엄청 좋던데?”“걔가 줬었어?”“가끔 오면 이야기하니까.”진은 천천히 의자를 밀어 바퀴를 굴렸다.그녀석도 잘 챙겨 준 단 말이야.생긴건 그래도 향은 좋았으니까 언니도 좋아 했으려나.“온실에 가자. 거기도 심어 놨데. 나무에 달려있는건 언니도 안봤을거 아냐.”“온실도 있어?”“엄청 이뻐. 동대륙 꽃도 잔뜩 심었더라고.”엘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동대륙 꽃이면 진짜 구하기 힘들었을 텐데.헤이든이 아는 사람이 엄청 공들여서 만드는 것 같은데….“지금도 너무 이쁜데 거긴 얼마나 좋을 지 상상도 안가.”“언니가 놀라서 눈도 못 뗄 테니까 기대 해야 해”“얼마나 예쁘길래 네가 그런 말까지 하는 거야? 나 기대 하게 하려고 그러지?”“들킨 거야? 기대를 잔뜩 해야 언니가 안 놀랄 거 아냐.”“보통 반대 아닌가? 기대하면 실망 하잖아.”“그러니까 안놀라겠지?”헤이든은 둘의 대화에 웃으며 천천히 보폭을 맞추었다.풀벌레들이 이제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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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화

“진이 당했다라….” 용병단에서 보낸 서류를 팔락이던 레이먼드는 미간을 좁혔다.단장이라는 놈이 소송을 하니 마니 하던 소릴 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다시 협력하겠다는 말을 전달했다.진이 그녀석을 설득이라도 한 것인지.단장녀석도 꽤나 머리가 잘 돌아가던데.앞으로도 쓸 일이 있으면 써봐야 하려나.어지간한 정보들도 깔끔하게 잘 물어오고…. “정보력도 괜찮았는데…. 아멜리아의 일을 파헤치라고 해봐야 하나.” 레이먼드는 자리에서 일어나 빈 잔에 술을 따라 넣고 작게 욕을 뱉었다.공작가에 대한 일도 일이었지만, 아직도 아멜리아에 대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얼마나 꽁꽁 숨기고 있기에, 그 사고에 대한 단서 하난 나오지 않는 것인지.차라리 용병단을 통해 캐내는 것이 빠를지도 몰랐다.공녀가 공작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그런 무식한 방법 따위 보다 낫겠지. “빌어 먹을 것들” 창밖을 바라보며 술을 마시던 레이먼드는 작게 미간을 좁혔다.괜히 호텔에 투자를 했을까.굳이 가볼 필요는 없었으나, 직접 확인을 하는 게 낫겠지.귀찮은 일이었다.괜히 나섰나 싶을 정도의 일이었기에 피로감이 먼저 들었다.알아서 잘 할 것이 눈에 보였지만, 돈이 될 일이니 무시를 할 수도 없고.그래 봤자 몇 푼 되지도 않을 일에 나섰나 싶은 그 정도의 일이었다. “우선 공작위부터 올리는 게 맞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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