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 캐릭터는 보통 마법 공격력이 압도적으로 높아 원거리에서 적을 순삭하는 쾌감이 무척 크죠. '디아블로' 시리즈의 소서리스처럼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광역 피해는 다른 직업이 따라올 수 없는 매력입니다. 하지만 체력과 방어력이 약해 근접 공격에 취약한 건 단점이죠. 특히 PVP에서 움직임이 빠른 적을 만나면 순식간에 녹아버릴 때가 많아요.
마나 관리도 중요한 요소예요. 강력한 스킬을 난사하다 보면 금방 마나가 바닥나서 평타만 치는 웃픈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점들을 보완하려면 아이템과 스킬 트리에 신경을 써야 해서 초보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법사 캐릭터가 주인공인 소설 중에서 '마법사의 제자'를 강력하게 추천해요. 이 작품은 마법 학교에서 성장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다는 점에서 '해리 포터'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훨씬 더 어둡고 복잡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요. 주인공이 단순히 선한 영웅이 아니라 내면의 갈등과 도덕적 딜레마를 겪는 모습이 특히 매력적이었어요.
또 다른 추천작은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멜리산드레 같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붉은 여祭司'예요. 이 소설은 정치적 음모와 마법이 얽힌 중세 판타지 배경에서, 강력한 마법 능력을 가진 여주인공이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을 그려요. 마법의 힘을 사용하면서도 인간적인 약점을 보여주는 주인공의 캐릭터성이 정말 깊이 있게 다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