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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환생

잔인한 환생

그의 품에는 유골함 하나가 꽉 안겨 있었는데, 아무리 힘을 주어 빼내려 해도 도무지 떨어지지 않았다. 그의 어깨 위로 붉은 석양이 내려앉았다. 너무나도 평온하고 고요한 최후였다. ... 링거 속 수액이 아주 천천히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한가을은 눈을 떠 새하얀 천장을 바라보았다.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녀는 자신이 과거로 다시 돌아왔음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8.4K 조회수참여서재에 234회 幽霊目線로 추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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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선물

마지막 선물

고개를 들어 창밖을 보니, 햇살이 창가로 기울어져 있었다. 부서지는 듯한 황금빛 햇살이 반짝이며 내 눈을 밝혔다. (끝)
5.8K 조회수참여서재에 115회 幽霊目線로 추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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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그림자

잿빛 그림자

심청하는 나의 차가운 눈빛에 당황했는지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울기 시작했다. 나는 눈살을 살짝 찌푸리고 길가에 세워진 차로 올라탄 뒤, 망설임 없이 자리를 떠났다. 백미러 속에서 길가에 앉아 울고 있는 심청하의 모습은 점점 작아지더니 결국 사라졌다.
3.0K 조회수참여서재에 98회 幽霊目線로 추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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