رايات العشق

رايات العشق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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فراق توام منذ الصغر وبعد مرور عشرين عاما يتقابلان صدفة وتظهر الحقيقة المخفية، كم أن لكل واحد منهما حياة غير الاخر ،هل ستتجمع العائلاتان وتتوحد رغم قسوة الماضي؟ توجد أبطال وقصص رومانسية وعلاقات حب مميز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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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الفصل الاول

달빛이 서늘하게 식어 있었다.

버려진 제약 공장 안, 강해인의 몸은 거칠게 꼬인 밧줄에 묶여 있었다.

차갑고 단단한 콘크리트 벽에 기댄 채, 여자의 가느다란 손목은 높이 들어 올려진 채 벽에 고정돼 있었다.

그리고 뒤에서 다가온 남자가 해인의 허리를 움켜쥐었다.

얇은 여자의 허리가 남자의 손아귀 안에서 움츠러들었고, 남자의 입가에는 음습한 웃음이 걸려 있었다.

“강해인 씨. 아무도 몸값을 들고 안 오면, 그땐 미안하지만 말이야.”

해인의 뒤쪽에서 벨트를 푸는 소리가 울렸다.

그 소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차리는 순간, 해인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고태겸한테... 한 번만 더 전화하게 해 줘.”

납치범이 비웃듯 웃었다.

“열 번을 전화해도 안 오는 인간인데 뭐가 달라져? 돈이든 몸이든, 하나는 내가 가져가야 할 거 아냐.”

그 말이 해인을 자극한 듯해서 몸을 비틀며 간신히 저항했다.

“고태겸은 올 거야. 말귀 못 알아들어? 나한테 손만 대 봐. 고태겸이 널 가만두지 않을 거야. 죽여 버릴 거야.”

해인의 눈은 붉게 달아올라 있었지만, 미세하게 떨리는 손끝이 숨기지 못한 공포를 드러냈다.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납치범은 잠시 고민한 뒤 짜증 섞인 얼굴로 핸드폰을 던졌다.

“진짜 마지막이다.”

이번에는 신호가 이어졌다.

스피커폰으로 연결된 전화에서 해인이 입을 열기도 전에 태겸의 낮은 목소리가 먼저 흘러나왔다.

[해인아, 예주 쪽에 일이 좀 생겼어. 생일은 나중에 다시 챙기자.]

해인의 시선이 무의식적으로 핸드폰 화면의 시간을 훑었다.

밤 10시 반.

한 시간 반만 지나면 생일은 끝이었다.

해인은 하루 종일 정성껏 차려입은 채 레스토랑에서 기다렸다.

기다리던 태겸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레스토랑을 나서는 순간 납치범에게 붙잡혀 차 안으로 끌려 들어갔다.

지금 해인은 울음이 섞일 것 같은 목소리를 억눌러 말했다.

“나 납치당했어. 나 좀 살려줘.”

전화기 너머가 몇 초간 조용해졌다.

이내 태겸이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예주가 교통사고를 당했어. 손목이 골절됐어.]

“그래서?”

해인이 전화기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나 지금 죽기 직전이야, 고태겸. 말이 그렇게 어려워? 네 아내가 납치범 손에 죽게 생겼다고!”

다시 침묵.

잠시 후, 태겸의 말투가 누그러졌다. 달래듯 낮아진 음성이었다.

[예주는 여기 연고도 없어. 손도 다친 채로 길바닥에 누워 있어. 내가 예주를 놔두면 예주는 어떡해? 해인아, 이런 걸로 농담하지 마.]

해인은 숨이 멎은 듯 굳었다.

‘농담이겠지?’

눈가에 시큰한 감각이 차오르면서, 머리가 어지럽게 흔들렸다.

숨이 막혀 오는 느낌에 가슴이 조여 왔다.

“하예주는 손목이 부러진 거지, 죽은 게 아니야.”

해인의 입꼬리가 힘없이 올라갔다.

목소리에는 비통함이 배어 있었다.

“용호지구에서 북쪽으로 오십 킬로. 버려진 제약 공장이야. 고태겸, 내일 아침에 시신 수습하러 와.”

해인의 마지막 말이 끝나자마자 통화는 끊겼다.

납치범의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이를 악물고 강해인을 내려다봤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잔머리 굴릴 여유가 있나 보네?”

해인은 스스로를 비웃듯 웃었다.

“뭘 걱정해. 고태겸은 안 와.”

...

하예주는 누구인가?

처음 예주를 도왔을 때, 해인은 자신이 그런 존재를 곁에 들였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예주는 집안 형편이 어려웠지만 성적이 뛰어났다.

해인은 태겸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대며 예주를 후원했다.

반년 전, 학업을 마친 예주가 직접 찾아와서 은혜를 갚고 싶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태겸의 회사 건물 아래에서 기다렸다.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소처럼 일해서라도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고씨 가문 같은 최상위 재벌가에게 기부는 체면과 명분을 위한 일일 뿐이었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이 당연했고, 태겸 역시 깊이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 이후로 예주는 자꾸 태겸의 시야에 모습을 드러냈다.

얌전한 얼굴에 고개를 숙인 태도, 도움을 청하는 눈빛.

아마 그런 모습이 예주만의 무기였을 것이다.

해인이 이상함을 느꼈을 때, 이미 태겸은 예주 때문에 세 번이나 약속을 취소한 뒤였다.

세 번째는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기로 한 날이었다.

태겸은 오지 않았고, 혼인신고는 무산됐다.

하지만 사흘 뒤, 해인은 결국 결혼을 했다.

주변 모두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태겸이 해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두 사람이 20년 넘게 함께 자라온 사이라는 것을.

예주는 고작 석 달 남짓 나타났을 뿐이었다.

20년과 석 달.

어디를 봐도 강해인이 질 이유는 없어 보였다.

그러나 해인은 자신과 태겸의 관계를 지나치게 믿고 있었다.

지금은 패배했을 뿐 아니라 목숨까지 걸린 상황이었다.

해인의 속눈썹 끝에 눈물이 매달려 있었다.

슬픔과 실망, 체념과 분노가 선명한 얼굴 위에서 뒤섞였다.

초점 없는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위태로움을 품고 있었다.

납치범은 침을 한 번 삼켰다.

망설임 없이 강해인의 옷자락을 움켜쥐었다.

손에 힘이 들어가며 천이 찢어지려는 그때.

쾅!

총성이 차가운 밤공기를 갈랐다.

바깥의 나무에 앉아 있던 새들이 나뭇가지에서 일제히 날아올라 사라졌다.

조금 전까지 거친 말을 내뱉던 납치범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습기 어린 바닥 위에 반듯하게 누운 시신.

머리에 정확히 한 발이 박혀 있었다.

튀어 오른 피가 강해인의 뺨에 묻었다.

본래도 창백하던 얼굴에 더 깊은 파열감이 더해졌다.

두려움을 느낄 틈도 없이, 해인은 본능적으로 총성이 들려온 방향을 바라봤다.

연녹색 군복을 입은 남자가 어둠 속에 똑바로 서 있었다.

남자의 모습은 밤의 어둠과 거의 동화되어 있었고, 달빛 아래에서 어깨의 훈장이 차갑게 빛났다.

역광을 등진 채, 남자는 천천히 강해인 쪽으로 걸어왔다.

마른 낙엽을 밟는 군홧발 소리가 멀리서 가까워졌다.

그러다 발걸음이 멈췄다.

맑고 차가운 나무 향이 공기를 가르며 스며들었다.

코끝에 남아 있던 피 냄새가 흐려졌다.

놀라 고개를 든 해인이 마주친 남자의 눈은 고귀한 기품이 깔려 있었다.

남자는 한미터쯤 떨어진 곳에 멈춰 섰다.

압도적인 기세 탓인지, 숨이 막히는 듯한 긴장감이 공간을 채웠다.

손에 들린 총에서는 아직 희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강해인의 얼굴에 남아 있는 공포를 본 남자는 입꼬리를 올렸다.

총을 허리 쪽에 꽂으며 한 발 물러섰다.

시선이 얽힌 채 한유호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머리 위에서 나지막한 목소리가 떨어졌다.

“강해인, 오랜만이네.”

...

해인이 신혼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새벽 한 시였다.

해인은 곧바로 피 냄새가 아직 가시지 않은 드레스를 벗어 던졌다.

그리고 욕실에 들어가 샤워기를 틀자, 차가운 물줄기가 머리 위에서 그대로 쏟아졌다.

그제야 얼어붙어 있던 몸이 조금씩 제 온도를 되찾았다.

해인은 젖은 얼굴을 한 번 훔쳤다.

‘조금만 어긋났어도, 다시는 못 돌아올 뻔했네.’

열여섯 살 이전의 해인은 가족 손바닥 위에서 자란 공주 같은 아이였다.

하지만 열여섯이 되던 해, 모든 것이 무너졌다.

아버지와 두 오빠가 동시에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재혼을 선택했다.

연달아 닥친 불행은 한때 완전했던 가정을 산산조각으로 만들었다.

그때 해인을 진흙탕에서 끌어올린 사람이 태겸이었다.

지금도 그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그 시절, 해인을 바라보던 태겸의 눈빛.

아프게 젖어 있던 얼굴.

태겸은 그렇게 말했다.

“해인아, 나랑 같이 집에 갈래?”

그 말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갑자기 켜진 불빛 같았다.

태겸의 가족은 곧 해인의 가족이 됐고, 태겸의 부모는 자연스럽게 엄마와 아빠가 됐다.

그날 이후 해인은 태겸의 집에서 살기 시작했다.

성인이 되는 날, 불안해하는 해인을 위해 태겸은 사람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해인아, 내 여자친구가 돼 줘. 평생 잘할게...”

조명 아래에서 태겸의 눈은 흔들림 없이 단단했다.

꽃을 좋아하는 해인을 위해서, 태겸은 수천 평의 꽃밭을 통째로 샀다.

오직 해인을 위해 피어나는 꽃들이었다.

명문가 집안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말했다.

두 사람은 타고난 한 쌍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망설임 없이 뺨을 후려쳤다.

결국 증명된 건 하나였다.

남자의 약속이란... 호르몬이 가장 왕성할 때 내뱉는 말에 불과하다는 것.

귀로는 들을 수 있어도, 믿을 가치는 없었다.

이제 태겸의 마음에는 예주라는 다른 여자가 자리하고 있었다.

태겸이 해인에게 질렸을 수도 있고,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을 수도 있다.

이유야 어떻든, 태겸은 변했다.

마음이 떠난 남자는 변기 닦은 칫솔보다 더 더러운 법이다.

해인은 화장대 앞에 앉아 꼬박 하루 밤낮을 보냈다.

태겸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해인이 포기하는 건 당연히 힘들었다.

고태겸이라는 남자는 강해인의 인생에서 너무 많은 중요한 장면에 함께 있었으니까.

해인이 멍하니 앉아 있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화면을 한 번 본 해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전 고태겸이랑 이혼할 생각이에요.”

전화기 너머가 잠시 조용해졌다.

이내 돌아온 말.

[너희 언제 결혼했어?]

해인은 시선을 떨궜다.

‘숨겼지.’

혼인신고를 하던 날도 그랬다.

태겸은 예주에게서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자리를 떴고, 그대로 일주일간 출장을 갔다.

어제 해인의 생일이 되어서야 돌아왔다.

결혼식은 없었지만 태겸의 부모와 식사를 했고, 해인은 사실상 고씨 가문의 작은 안주인으로 인정받은 상태였다.

해인의 눈가가 붉어졌다.

“어쨌든... 그 사람이랑 끝낼 거예요.”

목소리에 묻은 억울함을 알아챈 도수희가 조용히 말했다.

[언제 나올 거야? 엄마가 차 보내 줄게.]

길고 짙은 머리카락에 얼굴을 가린 해인이, 희고 매끈한 턱선을 드러낸 채 말했다.

“제 일에 엄마는 관여하지 마세요. 엄마한테 갈 생각도 없어요. 부탁이니까 저랑 좀 거리를 두세요.”

그 말을 들은 도수희의 목소리가 한층 가라앉았다.

[해인아... 그때 엄마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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أسماء حميدة
أسماء حميدة
حلووووووة أوووووووووي يا طمطم
2026-04-14 17: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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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Chapters
الفصل الاول
(باريس )كان يجلس داخل مكتبه رجل فى العقد الخامس من عمره ، فقد كثا الشيب رأسه ولكن ملامحه مازالت لم تتبدل ، فزادته وسامه ..هاشم الراسي السفير المصري بفرنسا يعمل بالسفاره منذ عشره اعوام .""""(السفير هاشم الراسي )فى العقد الخامس من عمره ، جاد الطباع ،ملامح وجهه قاسيه تعكس عن معاناته طوال عمره ولكن داخله قلب رحيم ، كثا الشعر الابيض لحيته واعطى لمظهره سحره الخاص ،وقورا وجذاب ، يعمل لدى السفاره المصريه بفرنساا ، منذ أن غادر وطنه الحبيب وهو بالسلك الدبلوماسي وظل يتنقل من بلد لآخر إلى أن أصبح سفيرا وعمل باكثر من دوله إلى أن استقر بفرنسا منذ ما يقرب من عشره اعوام ، كرث حياته لابنته وعمله فقط ، يحمل الجنسيه الفرنسية وابنته كذلك ، حاول كثيرا أن يجلب لابنته والده لكي تعتني بها وتعوضها عن غياب والدتها ولكن كان دائما يفشل بالاختيار وينفصل عنها بسبب عدم اهتمامها بابنته لذلك فضل أن يكون لها الاب والام معا ولن ينشغل عن ابنته مهما كان عمله ..تنهد بعمق وهو يرجع بظهره للخلف ويمد يده ليسحب درج مكتبه ويخرج منه صوره تذكاريه جمعت بينه هو وعائلته الصغيره ، فقد مر على تلك الصوره أكثر من عشرون عاما .ابتس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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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ثاني
كان منكب على عمله داخل شركه السياحه الخاصه به ... (ماجد زيدان الراسي )شاب فى الثلاثين من عمره يعمل بمجال السياحه ولديه شركه سياحه خاصه به ، منفصله عن شركه والده ، جاد بعمله وقاسي الطباع ، يمتلك عينان زيتونيه وحاجبين كثيفين ولديه لحيه قصيره منهدبه وبشره برونزية ،نادرا الابتسامه على عكس شقيقه الأصغر تماما ..يتابع عمله باهتمام ويجيب على الايميلات الخاصه بشركته ،وقعت عيناه على ايميل مرسل من الفوج السياحي القادم من روسيا ، جحظت عيناه عندما ارادو تبديل موعد الحجز وتم تقدمه واخبره أنهم سوف يأتون الى القاهره بعد يومين بدل عن اسبوع .زفر بضيق فشركته لم يكن لديها مترجم يتقن اللغه الروسيه ولكن رحب بقدومهم وتمنى لهم أقامه سعيده وسوف يكون بانتظارهم فى الموعد المحدد ، اغلق الايميل بضيق .عاد بظهره للخلف ودار حول نفسه بالمقعد وهو يفكر بحل سريع لتلك الازمه التى تواجه شركته ، نهض من مجلسه ووقف أمام مكتبه وضغط زر الخاص بسكرتيرته يستدعيها بمكتبه .- رنا تعالي عايزك نهضت الفتاه من مجلسها والتقطت دفترها التى تدون به مواعيد رب عملها وطرقت باب مكتبه بهدوء ثم دلفت لداخل ..تقدمت بثبات : تحت امرك يا افند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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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ثالث
بالقاهرة وبالتحديد داخل مشفى نبض الحياه .داخل غرفه الاجتماعات كان يجلس دكتور راؤوف بمنتصف الطاوله ويجلس أمامه عدد من الأطباء ، وضع نظارته الطبيبه وهو ينظر للملف الذي أمامه باهتمام .- طبعا كلكم عندكم خبر أن انهارده كل دكتور ودكتوره هيتخصص فى مجاله .اسر مبروك عليك الجراحه العامه ، باسل جراحه عامه بردو مبروك هتكونو مساعدين لدكتور عاصي .ابتسم أسر بفرحه ونظر لصديقه الذي أرسل إليه غمزه اكمل دكتور راؤوف حديثه - عمر جراحه اطفال ، وسيله تخصص نساء وتوليد ، رفيف تخصص اطفالزاهر مخ واعصاب .كده كل دكتور عرف قسمه وتخصصه ، اتفضلو يا دكاتره على شغلكم والف مبروك وبالتوفيق للجميع .نهضوا جميعا من أماكنهم ليغادرو غرفه الاجتماعات ومنهم العابث ومنهم الفرح بسبب تخصصه ..غادر راؤوف الغرفه وعاد لمكتبه الخاص يجري بعض الاتصالات ليستعلم عن قدوم الفريق الطبي الفرنسي الذي سوف يشرف على حاله ابن الوزير فهو من طلب بنفسه إحضار طاقم فرنسي وبالتحديد البروفسير جان هانري الجراح العالمي المشهور لاجراء عمليه نقل قلب لابنه الشاب ...بعد أن تأكد من كافه الاجراءات والتواصل مع المشفى الفرنسي الذي أخبره بقدوم الفريق ال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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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رابع
داخل فيلا زيدان الراسي كان يرتئس طاوله الطعام وينظر إلى ابنائه بجديه - عمك هاشم بلغني أن ايسل طيارتها بكره ولازم نبقى فى انتظارها ، جهزتي اوضتها يا ديما عشان هتقعد الفتره دي معانا ديما بابتسامه : ايوه يا حبيبي اطمن تحدث معتز بفضول : يا اخيرا هنشوف بنت عمنا ونتعرف عليها ، أنا معاك طبعا يا بوب رؤي بفرحه : وانا مبسوطه اوي ومشتاقه لوجودها عشان هتكون اختى ابتسم زيدان بحب لابنته : خلاص ياستي اهى جتلك اخت لحد عندك تشاركك المصايب اللى بتعملهارؤي بغمزه : دايما ظالمني يا زيزو كان يتابع الحوار بجمود ولم يتدخل ، نظر له زيدان بحده- وانت يا ماجد هتكون هتيجي معانا المطار أنا واخوك ماجد ببرود : بعتذر يا بابا مش فاضي ولا هقدر اسيب شغلي عندي فوج روسي مهم وهنسافر اسوان زيدان بضيق : مش هيحصل حاجه من نص ساعه بس تنهد بضيق : بنت عمي مش غريبه لم اشوفها اوعدك هبق أرحب بيها ، بعد اذنكم نهض من مجلسه وصعد لغرفته تحت أنظار عائلته نظر زيدان لزوجته : هو ابنك ماله مش هيبطل اسلوبه المستفذ ده ديما بمحاوله تهدئه زوجها : معلش يا حبيبي مضغوط بس من الشغل نهض من مجلسه بانفعال : كلنا مضغوطين فى الشغل وعند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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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خامس
حاله من الهرج والمرج داخل المشفى بسبب حاله ابن الوزير ..مازالوا الأطباء داخل غرفه العنايه يحاولون انقاظ ذلك الشاب الممدد اعلى الفراش مستسلما لمصيره ..أمسك عاصي بجهاز الصدمات ليصعق قلبه ليحاول ان يستجيب للحياه مره أخرى عاصي بانفعال : صعق ١٢٣ ، صعق يزداد سرعه الجهاز ليضعه اعلى صدر الشاب ويصعقه بقوه محاوله انعاش قلبه بعد عده محاولات لن يستسلم ظل يحاول عده مرات الى ان استجاب مؤشر القلب وعاد النبض من جديد تنهد بارتياح ونظر لوالده باسي : لازم مانح للقلب فورا ، رامي عايش على الاجهزة لووقفنا الجهاز هيكون خلاص راؤوف باستسلام : فى بلاغ لمستشفيات مصر كلها مطلوب مانح للقلب وعندهم صوره من تقارير رامي ، ومافيش أي جديد لحد دلوقتي .زفرا بضيق : طب اتفضل حضرتك طمن سياده الوزير غادر راؤوف غرفه العنايه وجد الوزير بانتظاره بقلق - حصل ايه لابني ، ابني كويس راؤوف بجديه : الحمد لله بخير قدرنا ننعش القلب واستجاب معانا ، بس ماخبيش على حضرتك لازم العمليه تتعمل باسرع وقت كل دقيقه تاخير مش فى صالح رامي نهائي تحدث الوزير بأمل : دكتور جان هانري وصل وهيتابع حاله رامي راؤوف بابتسامه : ربنا يطمنك عليه ، 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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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سادس
بدء التهامس بين الأطباء عن وصول الفريق الطبي الفرنسي .ابتسم باسل عندما علم بوجود فتاه فرنسيه ونظر الى اسر بغمزه - رأسي سمعت ان فى دكتوره مع الفريق الفرنسي ، بيقولو ايه قمر وأخيرا هشوف صناعه اروبيه هز اسر راسه باسي ونظر له بضيق - انت مش ناوي تلتم هقول لوسيله تتصرف معاك ، عيب عليك اللى بتعمله ده - هشششش يخربيتك هتفضحني وسيله لو سمعتني هتنفخني ههه يا بنى بهزر الله ماتقفش كده داخل العنايه تم فحص للمريض بعنايه من الطبيب الفرنسي ونظر الى مساعدينه ليملا عليهم بعض الملحظات ثم غادرو الغرفه .اقترب هانري من والده باسف : لابد من اجراء العمليه فورا تدخل عاصي بالحوار : ولكن لا يوجد مانح حتى الان وضع نظارته الطبيبه ووجه حديثه الى عاصي : ولكن لابد لخصوعه لعمليه الان نحاول إصلاح جزء من القلب لكى يساعده على الحياه دون الاجهزه الطبيبه المحاطه به ، الى ان نجد مانح ونجرى له عمليه النقل نظر الى مساعدينه بثقه : سوف يبدء عملكم من الان وعاد يربت على كتف الوزير وهو يبتسم له : عليك اتاخذ القرار لكى نجرى له العمليه لم يفهم ما يقوله ، ترجم له عاصي ما قاله الطبيب هانري ، لم يجد شاكر الا ان يوافق على د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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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سابع
داخل المشفى تم تجهيز غرفه العمليات على وجه السرعه وبدء الفريق الطبي فى التعقيم لاجراء تلك العمليه ..تم فتح غرفتين العمليات غرفه بها حاله للمريض الذي يحتاج لمنحه القلب ، وغرفه بها حاله الشاب المتوفى الذي سيعطيه قلبه ، وفريقين من الأطباء الفريق الفرنسي ينتظر القلب والفريق المصري على رئسهم نزار رئيس قسم الجراحه يشرف على عمليه نقل القلب ومعه مساعديه اسر وعمرو وطاقم من الممرضات يلتف حوله ..كان بعض الأطباء المتمرسين يشاهدون اجراء العمليه من اعلى ، يصوبون انظارهم داخل غرفه العمليات وبينهم لوح زجاجي ولكن يشاهدون ما يحدث لحظه بلحظه وامامها شاشات عرض تنقل لهم ما يجرء داخل غرفه العمليات . - اسر اديهم خبر بانهم يخدرو رامي ، عشان هنخرج القلب دلوقتي ابتعد اسر ورفع سماعه الهاتف داخل العمليات واجرء اتصال بالغرفه الآخر وابلغهم بما قاله دكتور نزار .بدأ نزار بشق صدر الشاب المتوفى بعدما تم حقنه بماده للحافظ على حاله القلب ، تحسبا من ان يصيبه أي تلف وتفشل عملية النقل ، ثم اخرج القلب بعنايه تامه ووضعه داخل حافظه بها ماده طبيه ليضل القلب بها يعمل بحيويه كما انه داخل الجسم .حمل اسر الحافظه وتوجه الى 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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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ثامن
فى صباح اليوم التالي كان الجميع يلتف حول مائده الطعام .تحدث زيدان بجديه بعدما علم بسفر ماجد فى رحله سياحيه لاسوان مع الفوج الروسي وهو يصوب انظاره اتجاه ابنه - ايه رايك يا ماجد تاخد معاك رؤى وايسل منها يتفسحو ويغيرو جو وانت تخلي بالك منهم وكمان تشوف شغلكصفقت رؤى بحماس وهى تصرخ بفرحه - الله عليك وعلى افكارك يا زيزو يا حبيب هارتي نهض ماجد من مجلسه وهو يتحدث بصرامه - انا مش فاضي لشغل العيال ده ، فسح وتغير جو ماليش أنا في الجو ده ، عندهم معتز يخرجهم بعد اذنكمغادر الفيلا قبل ان يستمع لتوبيخ والده ..تنهدت رؤى باحباط وتحدث معتز بهدوء وهى يربت على كتف شقيقته - أنا هخرجكم فى أي وقت تحبوه ونعرف ايسل على بلدها ابتسمت ايسل بود : لا عليك معتز ، لدي عمل بالمشفى لم ينتهى بعد زيدان بابتسامه : وقت لم تخلصي شغلك يا حبيبتي ، معتز موجود نهضت تقبل وجنته : اعلم عمي ، نظرت الى معتز - اتسمح لي باصطحابي بسيارتك الى المشفى نهض من مجلسه بابتسامه : ده انت توامر يا جميل ، يلا بينا رؤى بضيق : طب وأنا أعمل ايه زهقانه وماعنديش جامعه رفع معتز احدى حاجبيه : هعملك ايه هتيجى تقعدي بين العربيات يعنى زم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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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تاسع
عندما وصل الفوج الروسي الى اسوان تبدلت معالم الدهشه والانبهارعلى وجوه الجميع ، من روعه اسوان وجمال الطبيعه الخلابه ومياه النيل العذبه ..وبدءت حياه تحكى عن جو اسوان وسحر مياه النيل واصحطبتهم فى رحله نيليه ليستمتعو بجمال الطبيعة كان ينظر إليها خلسه ووجدها جاده بالفعل بعملها ولم تكترث لما حولها .كانت تبتسم بود وهى تخبرهم بتاريخ البلد ولما سميت بهذا الاسم ؟كانت أسوان تعرف باسم «سونو» في عصور المصريين القدماء ومعناها السوق حيث كانت مركزا تجاريا للقوافل القادمة من وإلى النوبة.ثم أطلق عليها في العصر البطلمي اسم «سين» وسماها النوبيون «يبا سوان».وعرفت أيضا باسم بلاد الذهب لأنها كانت بمثابة كنز كبير أو مقبرة لملوك النوبة الذين عاشوا فيها آلاف السنين. وكانت حدود أسوان تمتد قديما قبل الهجرة من أسنا شرقا إلى حدود السودان جنوبا وكان سكانها من النوبين ولكن بعد الفتح الإسلامي لبلاد النوبة سكن فيها بعض قبائل العرب.واشارت بيدها لاهم معالم اسوان وهو السد العالي وتقص عليهم حكايه شعب وكيف تم بناء السد ، وانتهت الرحله النيليه وودعتهم بالفندق واخبرتهم فى المساء سوف تصطحبهم لزياره بعض المتاحف والمع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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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فصل العاشر
كانت تجلس معه تتفقد وضعه وتطمئنه بان العمليه سوف تسير بسلام ولا داعي للقلق وتحاول اقناعه باخبار عائلته ولكن ظل اسامه على رأيه ، لذلك احترمت ايسل رغبته وغادرت الغرفه بهدوء بعدما تاكدت بانه غفى بعد تناول ادويته ...تفاجئت برؤيته ثانيا يبتسم وهو يتحدث بالهاتف ، هزت رأسها بعدم تصديق فمنذ ان التقت به وهو لا يبتسم ويتعامل معها بحده بل بقسوه لذلك استغربت ظهور ابتسامته واكملت سيرها فى طريقها لغرفه المساعدين .وجدت اسر يجلس بالغرفه ، دلفت بهدوء وهى تجلس جانبه نظر لها بابتسامه حانيه : وضع رامي مستقر ودلوقتي والده ووالدته معاه هزت رأسها بتفهم وعادت بظهرها للخلف تتنهد بضيقتسرب القلق داخله من رؤيه وجهها عابث - مالك ، فى حاجه حصلت اطلقت زفيرا بقوه : لا اعلم أشعر بشيأ غريب يقبض صدريتسأل باستغراب : يعني حاسه بايه بخنقه مثلا - جايز - تحبي نخرج ، خلاص اطمنا على وضع رامي والامور تمام - لا اريد ترك المشفى اليوم نهض من مجلسه واستاذنها لجلب لها شيئا تتناوله ، وظلت هى مكانها تشعر بالقلق والضيق ولا تعلم ما السبب ورا تبديل مزاجها ، فتركت الغرفه أيضا وقررت التفتل بالمشفى لعل تتلاشي شعورها بالضي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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