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헌이 이람을 책임지지 않았듯,
이람은 오히려 자신의 감정과 선택에 책임을 져야 했다.
‘사랑한 게 죄는 아니지만, 그 사랑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면...’
‘그 결과는 내가 감당해야 해.’
‘분노를 당장 정리하지 못해도, 앞으로 임신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이건 결국, 내가 선택한 사랑의 대가야.’
‘그 어떤 것도 피할 수 없어. 그러니 누구 탓도 하지 말자.’
생사의 갈림길 앞에서 어떤 이는 스스로를 책망하고 어떤 이는 스스로를 구원한다.
옳고 그름을 누가 단정 지을 수 있을까.
그저 사랑이란 게 참 아프구나, 송해인은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 다짐했다.
자신은 평생 다시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으리라.
차라리 영원히 사랑하지 않는 게 나았다.
위준하가 왜 기억상실에 아무 감정없는 가짜첫사랑때문에 자기 인생을 거는건지 이유를 파헤쳐서라도 가족들이 알았으면 해요
결혼 하기전에 가족들이 빨리 알아차렸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빨리 치료받고 윤영이한테 돌아오지 않을까요
어째 부모들의 사랑은 오해와 중간에 있는사람들때문이었다면 윤영 준하사랑은 개연성이 전혀 없는 뜬끔없는 기억조작첫사랑이리니 말이 안되지요 작가님 개연성 멊는 줄거리로 길게 가지 말고 아름다운 마무리로 가야지요 아 이 글 보다가 정신적 스트레스 빵빵
ㅇ111연
이 소설 갈수록 잔인하고 자극적이네~
변현민을 어른들의 셈법으로 이용하는 염하나, 주승희등
불편하네요. 이제 7살 아이를 어떤 엄마에게도 의지 할 수 없는 아이에게 아빠의 진실까지 알리다니!
심지우보다 최대 피해자는 변현민처럼 느껴지네~
그 아이 의지로 태어난것은 아닐텐데~
심지우조차 사실 공감이 안되네요~
자식을 잃은 슬픔이야 뭐라 말할 수 없지만, 5년간 정성껏 키운 현민이게 아무 정도 안남을 수 있나! 속내가 복잡한 감정일텐데. 요즘 심지우 케릭이 전쟁터에서 진두지휘하는 여장군같기만 하네요~ 그 따뜻하지만 당찬 그녀는 어디에
입가에는 머쓱한 웃음이 떠 있었고, 눈빛에는 짙은 죄책감과 후회가 담겨 있었다.
“그때 난 네가 이쁜이라는 걸 몰랐어. 그리고 이쁜이 말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될 거라고도 생각해 본 적 없었어.”
“근데 해외로 떠난 채연서에 대해서도 이미 사랑 같은 감정은 남아 있지 않았어.”
의식이 마치 몸에서 빠져나와 둥둥 떠다니는 것만 같았다.
지완 오빠는 내 모습을 보고 목소리가 떨리며 말했다.
“채아야... 제발 내게 속죄할 기회를 한 번만 줘. 내가 반드시 보상해 줄게.”
진정제의 효과가 나타났다. 잔잔한 호수처럼 고요해진 마음으로, 가장 무서운 기억조차도 되새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