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uk조금 더 깊게 박아두고 둥글게 원을 그리듯 허리를 돌렸다. 한 번씩 완전히 뽑아내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그때마다 인아는 너무나도 좋아하며, 쾌락의 물줄기로 대신 대답해 주었다. “아, 아저씨잉, 이잉....!”“꽤 많이 싸네?”울음 섞인 신음은 끊이지 않고 들려왔고, 손가락은 호준의 등을 애타게 긁어댔다. 호준은 그런 인아의 손목을 붙잡아 소파에 눌러 고정시켰다.어차피 당하는 거, 제대로 당해야지.퍽, 퍽, 퍽, 퍽!“흐아, 아앙, 앙, 아앙!”쉴 새 없이 찔러대는 리듬에 앙칼진 신음이 딱딱 끊겼고, 고개는 좌우로 미친 듯이 흔들렸다. 자지러진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았다.아이고야, 질벽이 쫘악 수축하는 걸 보니 이번엔 세게 터지겠구나.그 모든 감각과 열기, 촉감, 흘러넘치는 물까지. 모든 감각이 호준의 신경을 짓이겼다.“아흐윽, 아아앙, 이상해, 너무 이상해서...!”인아는 결국 울음 섞인 비명과 함께 제대로 황홀경에 빠져버렸다. 호준은 자지를 박아둔 채 아랫배를 밀어, 그 아찔한 절정을 끝까지 받아냈다.이 와중에도 얼마나 조여대는지. 자지가 꼭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그리고, 마지막 허리짓은 꽤나 폭력적이었다.푹, 푸욱, 푸우욱!“하아아아아앙...!”“아윽!”귀두를 자궁구에 푹 찔러 넣으며 엉덩이를 떨어대는 호준.정액이 콘돔 끝에 한가득 모여들며 꿈틀거리는 감각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으응! 아저씨이....”사정을 하면서도 허리를 몇 번 더 밀어 마지막 쾌감을 흘려주었다.그가 진정되지 않는 거친 숨을 헐떡였다.“썅, 미치겠네. 너 진짜 뭐하는 기지배야?”그 말과 함께, 꽉 물고 놓아주지 않는 구멍에서 힘겹게 자지를 뽑아냈다. 그 순간, 소음순이 움찔거리며 안쪽에 고여있던 애액과 붉은 피가 고스란히 흘러나왔다.“강인아.”“네에...”“왜 온 거야? 진짜 도어락이 고장 나서?”“진짜 안 열렸다구요오.... 근데.... 아저씨가 생각나서... 잘생긴 얼굴이 또 보고 싶어서어엉...”뭐라고 씨부리는 건지,
손가락 끝을 살짝 구부려 질 안의 정확한 지점을 공략했다.엄지로는 클리토리스를 예리하게 굴리며 인아의 몸부림을 내려다봤다.발가락 끝까지 말아가며 손을 입까지 틀어막는 모습이, 존나게 야하게 훈련된 야동 배우 같았다. "읏, 아아앙, 자, 자꾸 이, 이러면, 으앙, 아아아..!"이렇게나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확실히 따먹히러 왔구나.흥분을 한 보지에서는 이제 물을 튼 것마냥 투명한 애액이 쏟아져나왔다. “그, 그마앙 하읏, 앙! 저, 저 뭐를.... 쌀 것....”“가.”순식간에 등이 휘더니, 세차고 뜨거운 물줄기가 분수처럼 터져 나왔다. “아항, 하읏...어, 어떡해....”예열은 끝나 보였고, 이제는 본 게임으로 들어갈 시간. 아, 아무리 따먹는 상황이라도 혹시 모를 상황엔 대비해야지.마음은 급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절정에 몸부림치는 인아를 두고 침실로 향한 호준의 손에는 콘돔이 들려 있었다.그 사이 도망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긴 했지만, 그건 아주 잠깐이었다.걱정이 무색하리만큼 그 자세 그대로 다리를 쫙 벌린 채, 흐릿한 눈으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미친 기지배.호준은 그런 인아를 바라보며 바지를 벗고, 단단하게 발기한 성기에 능숙하게 콘돔을 씌웠다. 인아의 흐릿한 시선이 진수의 발딱 선 자지로 향했다. “아, 아저씨이... 고추가 왜 이렇게 커어....?”저 입에서 나오는 말은 대부분이 개소리구나.귀두부터 위 아래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미끄럽게 번지는 애액과 뜨거운 살덩이가 맞닿는 열기에 벌써부터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응, 읏! 하앗 아저씨, 잠, 잠까안.....”“네 발로 찾아왔잖아, 썅.”“아읏! 그래도 이건.... 힝... 나는 이게 이러려고 한게 아니라요오....”핏줄이 도드라진 거대한 자지가 구멍을 벌리며 들이닥쳤다.쭈욱 찢어질 듯한 감각과 함께 생전 처음으로 열리는 통로가 무참하게 벌어진 순간이었다.인아는 숨까지 멈춘 채, 전신을 굳혔다.“어흑! 흣!”호준 역시 마찬가지였다. 귀두 끝에
호준의 입술이 인아의 목덜미를 짓이겼다.“후아아앙, 아저씨이! 입술잉 뜨고워!”“이러려고 온 거 아니야?”씨발, 향기마저 좋았다. 목덜미를 핥으며 어깨끈을 내리던 순간, 새하얀 브래지어 사이로 봉긋한 가슴 라인이 눈에 들어왔다. 그때, 인아가 호준의 팔을 다급히 붙잡았다.“아, 아저씨 잠, 잠깐마안.... 얘기... 얘기부터 해요오....”지랄하고 자빠졌네. 이제 와서? 고추를 벌떡 세워놓고는 뭐 어쩌라고?등 뒤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 후크를 풀어냈다.세상에, 새하얀 가슴이 넘실거리며 봉긋하게 솟은 핑크색 젖꼭지라니.그 귀여운 돌기가 마치 핥아달라고 외치듯이 눈앞에서 꿈틀거리는 게 아닌가.그대로 고개를 숙여 젖꼭지를 핥아주었다. 말랑했던 돌기가 단숨에 딱딱하지는 감각이 혀끝에 고스란히 느껴졌다.아, 이게 무슨 횡재지? “아읏! 아, 아저씨이이잉..!”인아는 눈을 꼭 감은 채, 호준의 머리칼을 애처롭게 붙잡았지만, 호준에게는 그 애처로운 손길마저 전부 자극으로 몰려와 버렸다.호준이 젖꼭지를 입에 문 채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미칠 노릇이었다. 혀끝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돌기가 이렇게 꼴릴 일인가.게다가 반응은 또 어떻고? 혀를 대는 족족 열길 찌르르 떨어댔다.다른 손으론 반대쪽 젖꼭지를 굴려주며 정신없이 가슴을 핥아댔다. 누군가 지금 호준의 모습을 보고 있다면 “저 짐승 같은 새끼”라는 말을 내뱉었을 것이다.누가 뭐래든 상관없었다. 사냥감이 제 발로 찾아왔는데, 이대로 놔주는 게 더 이상한 거잖아?무섭고도 섬뜻한 자기합리화였다.쯔읍, 쪽, 쯥─“후읏, 앗, 하아앙! 아, 아저씨잉.. 아!”젖꼭지를 입술로 물고 살짝 잡아당겼다. 그 순간, 인아의 등허리가 미친 듯이 들썩였다.“아악! 앗, 아저씨 진짜, 아흐으흣!”아래로 내려간 호준의 손이 팬티 위를 더듬거리기 시작했다.예상대로였다. 만지는 족족 질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뭘 했다고 벌써부터 이 지경이야?”“아흣... 부, 부끄러워요오.... 흐아아앙..
새벽 1시, 수면제를 먹고 겨우겨우 잠이 든 호준은 현관문 쪽에서 울리는 느닷없는 소리에 미간을 찌푸리며 잠에서 깨어났다.쿵, 쿵, 쿵.무언가 묵직한 것이 현관문을 두드리고 있는 소리였다. 한밤중에 불청객이라도 들이 닥친 건가? 안 그래도 하루하루 짜증이 나 미치겠는데. 어떤 새끼인지 걸리기만 해.“아오 짜증나, 씨발.”호준은 파자마 바지 하나만을 걸친 채 현관문을 벌컥 열었다.? 아니, 씨발. 이게 뭐야? 웬 미친 여자 하나가 바닥에 주저앉아 헤벌쭉 웃고 있는 게 아닌가? 지랄도 풍년이다. 그 생각이 들던 찰나, 여자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헤헤거렸다.“헤헤~ 아저씨잉~”입꼬리가 잔뜩 풀린 웃음과, 코끝에 풍겨오는 확실한 알코올 냄새. 뭐지? 이 미친년은? 그대로 문을 닫으려던 순간, 여자의 손이 현관문을 덥석 붙잡았다.“아저씨이.. 나아 몰라요오? 나 옆찝....”“술 처먹었으면 곱게 집에나 들어가던가. 왜 남의 집에서 진상을 떨고 앉았어?”“도어락이잉... 안 열린단 말이에오옹.....”한숨 말곤 나올 게 없었다. 서른아홉 살인 자신보다 한참은 어려 보이는 이 여자는 간혹 마주치긴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럴 사이가 아니었다.말을 섞어본 것도 딱 한번 뿐. 아마 엘리베이터 안에서였나? 담배 냄새가 너무 난다길래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했던 것. 그게 다였다.근데 갑자기 왜 이러냐고. 그것도 이 늦은 시각에.벙이 찐 호준이 아무 말도 못 하는 사이 여자가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켰다."우악... 어지러우...." 이제야 옷차림을 살펴보니, 얇은 민소매 원피스 하나만을 걸치고 있었다. 심지어 술기운에 흐트러진 어깨끈은 한쪽은 팔뚝으로 위태롭게 흘러내려 있었다. 와, 하얗다. 그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솔직히 사람 피부가 맞나 싶을 정도라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게다가 키는 딱 가슴까지밖에 안 오는 것 같이 아담한 게, 꼭 예쁜 인형 같달까.호준은 속으로 욕설을 삼켰다. 이건 꿈일까, 아니면 상상보다 더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희나리K입니다.해당 작품은 원래대로라면 187화에서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게 맞습니다만, 리아와 세준의 해피엔딩을 바라시는 분들이 있어 긴 고민 끝에 스토리를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바로 환생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아찔하고 발칙한 로맨스로요.저 또한 아직은 두 사람을 보내는 게 많이 아쉬운 모양입니다.이어지는 스토리는 특별 외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많은 응원과 관심 보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그럼, 조만간 펼쳐질 다음 스토리도 기대해주세요!
분명히 평범했던 하루였다. 모든 게 다람쥐 챗바퀴 굴러가듯 그저 평소처럼, 튀는 것 하나 없이 자연스러운 하루였다. 근데... 불안했다. 이상하게 집으로 가는 내내 더 불안했다. 불안함이 가슴을 치고 자꾸만 올라오는데, 막상 전화기에는 손을 대지 못하겠는 처음 느끼는 이질적인 기분이었다.그리고, 그 모든 이유는 침실에 들어선 순간 알 수 있었다. 침대 위, 평온하게 잠이 든 모습의 리아의 베개 옆에 주사기 하나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서재 금고 안, 더는 쓸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꽁꽁 숨겨두었던 약물. 강리아를 처음 만난 날, 새하얀 목에 꽂아버릴뻔했던 그 약물이 뒤늦게 제 주인을 찾아간 것이다. “강리아.”어깨를 흔들자 배 위에 가지런히 올린 손이 툭 떨어졌다. 세준은 놀라지 않았다. 울지도 않았다. 어쩌면 이미 예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동안 누가 먼저 놓아버릴지 서로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해왔던 것 같다.아무리 둘러봐도 유서는 없었다. 그 마음도 알 것 같았다.그동안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었으니까. 더는 버틸 수 없다고, 너무너무 힘이 든다고. 숨이 멎은 리아의 이마에 입술을 내리고, 터벅터벅 서재로 향했다. 그는 한참 동안 서재에서 나오지 않았다.새하얀 종이에 무언가를 꾹꾹 눌러 적었고 모든 정리가 끝이 났을 때, 반쯤 열린 금고에서 주사기 하나를 챙겨 들었다.기지배. 비밀번호가 공주 생일인 거 알고는 또 엄청나게 서운했겠네. 근데 이 기지배야. 똑같이 사랑했어.그래서 반쪽을 잃고도 숨을 쉰 거야. 나머지 반쪽이 너니까. 네가 숨 쉬고 있었으니까.어쨌든 내 삶은 이렇게 끝나는구나.행복했다. 기지배야. 또 만나자, 기지배야. 거실 테이블 위, 큼지막한 글씨가 쓰여진 종이 한 장이 올려졌다.- 잘 부탁한다. 끝까지 미안하다.여러 번 덧칠했는지 꽤나 두꺼운 글씨였고, CCTV 방향을 향해 놓인 걸 보니 아무래도 준수를 향해 남긴 말인 것 같았다. 해커질은 그만 뒀어도, 자신과 강리아 걱정은 그만두지
리아의 눈에, 아저씨는 나쁜 사람 같진 않아 보였다. 아까랑은 달리 해칠 사람처럼 보이진 않았단 말이다. 아까도 죽이긴커녕 오히려 살려줬잖아..?“감.. 감금이에요?” “감금 반, 보호 반.” “네..?” “넌 지금 나가면 어차피 뒤져.” “아.... 네.”지나치게 얌전한 대답이었다. 퍽 순수한 모습에 입꼬리가 움직여 힘겹게 참아냈다. 이 정도면 조련은 꽤 쉽겠다는 생각이 들어 벌써부터 기대감이 만발했다. “둘, 시키는 건 뭐든 한다.”시키는 거? 시키는 건 뭐지? 아... 집안일? 빨래, 청소는 얼마든지 할
차가 대문 앞에 멈춰 서자, 철문이 둔탁한 소리를 내며 열렸다. 외부와 완전히 분리된 공간. 철저한 보안이 세팅된 곳. 아파트는 사절이다. 보는 눈이 많다는 건 전부 다 위험 요소니까. 주차를 하자마자 강리아를 안아들고 집 안으로 들어섰다. 품에 안긴 무게는 가벼웠고, 꽤나 작고 앙증맞았다. 침대 위에 눕혀두고, 위스키 잔을 채웠다. 오늘따라 알코올이 흐릿하게 느껴졌다.“뭘까. 진짜 뒤지고 싶었던 건가.”한 모금, 두 모금. 침묵이 이어지던 찰나, 리아의 눈꺼풀이 작게 떨려왔다. 동시에 세준의 입꼬리도 함께 올라갔다.“일
“눈 떠.”그 말과 함께 입을 막고 있던 손을 떼어냈다. 비명을 지르든 말든, 어차피 아무도 들어줄 리 없는 동떨어진 주택이니까. 하지만 리아는 기침도, 비명도 없었다. 오히려 도세준 만큼이나 차분해보였다.“아저씨... 저 죽이러 온 거죠.” “뭐 이딴 년이 다 있어.” “해요…… 일.”그동안 타깃들 중 절반은 살려달라 아우성이었다. 나머지 절반은 그 아우성을 내뱉을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근데 얘는 뭐냐고. 왜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거냐고. “돌겠네, 씨발.”한 발 뒤로 물러서자, 리아가 몸을 일으켜 침대 헤
“거참, 더럽게 을씨년스럽네.”대문 앞, 가죽 장갑을 고쳐 낀 도세준. 그가 담벼락을 넘는 건 순간이었다. 오늘은 유독 기분이 좆같았다. 이딴 귀찮은 일에 직접 움직인 건 꽤 오랜만이었으니까. 그동안은 분명 아랫것들이 대신하던 일이었다. 짜증을 내면서도 직접 움직인 이유는 단 하나. 여태 지불한 정산금만 해도 17억에 육박하는 VIP 강 회장. 그가 이번 타깃을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엔 직접 움직여주게.” “회장님. 부하들도 믿을만한 놈들입니다.” “알고 있네. 하지만 이번엔 그 어떤 여지도 남겨선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