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모르는 그가 내 상사라니!》全部章節:第 771 章

771 章節

제771화

허민정도 물론 이런 이치는 알고 있었다.하지만 허설아와 권지헌한테는 이미 연희가 있으니 아들 하나 더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다.어쨌든 아들딸 하나씩 있으면 남부러울 게 없으니까.하지만 허설아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허민정이 다시 물었다."그럼 지헌이는? 아들 안 바라?"권지헌이 마침 집에 들어서자 허민정이 말을 멈췄다.허설아가 그 틈을 타 물었다."권지헌, 너는 배 속 아이가 아들이면 좋겠어 딸이면 좋겠어?"신발을 갈아 신던 권지헌이 그 말에 입을 열었다."다 좋아, 딸이면 제일 좋지. 아들이면 뭐 어쩔 수 없고."심지어 아들을 좀 탐탁지 않아 하는 말투였다.허민정이 놀란 얼굴로 물었다."아들이 싫어? 나중에 네 사업은 어쩌려고 그래?"연동근과 허민정의 회사는 허설아가 물려받았고 허민정도 딱히 반대한 적 없었다.오히려 자기가 나서서 반대라도 하면 권씨 집안이 불만을 가질까 더 걱정이었다.허설아는 심장이 안 좋은 환자인 허민정과 굳이 다툴 생각이 없었다.권지헌이 일어나며 말했다."사업은 다 연희한테 물려줄 생각이에요. 아들이어도 좋아요, 몇 달 동안 설아를 너무 힘들게만 하지 않으면 다 좋습니다."여자는 임신하는 순간부터 아이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고 했다.남자는 아이를 직접 봐야만 부성애가 생기는 법이었다.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 권지헌의 대한 애정은 연희나 허설아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아직 자그마한 콩알 같은 존재가 허설아를 너무 힘들게 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었다.허민정은 완전히 할 말을 잃었다."나는 그냥 설아가 성별이라도 알면……""엄마, 불법이에요."참 신기할 정도로 죽이 잘 맞는 부부였다."그럼 아이 이름은? 생각해 놨어?"권지헌이 밥을 먹으려 식탁에 앉으며 씩 웃었다."생각해 놨어요. 아이 태어나면 그때 말씀드릴게요."허설아가 눈썹을 치켜올렸다."엄청 비밀스럽네? 나한테도 얘기 안 해줄 거야?""안 해. 넌 이런 거 신경 안 써도 돼, 나중에 내가 지은 이름이 마음에 안 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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