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야해빠진 킬러 아저씨: Chapter 61 - Chapter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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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화

- 안녕하세요. 최나영입니다. 혹시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 건가요? 계약을 맺고 하는 그런 건가요?답장이 오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당연히 그건 완벽하게 위장한 김준수였고, 준수는 내내 최나영이 미끼를 물기만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 네. 정식 계약으로 진행됩니다. 에이전시들 중, 대우는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대표님, 저 해보고 싶어요! - 그럼 면접 일정부터 바로잡죠.- 네! 전 언제든 괜찮습니다!오히려 안달 난 쪽은 나영이었다.돈은 벌고 싶은데 아르바이트는 싫고,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아쓰기에도 눈치가 보이던 찰나였으니 당연히 급할 수밖에.게다가 세상 물정을 알기엔 나이가 너무 어렸다.- 근데, 최근 게시물에 올라온 그 친구분들요. 카페에서 같이 사진 찍으신 분들.- 걔네는 왜요?- 그분들과 나누신 댓글을 보니까, 티키타카가 꽤 좋아 보여서요. 혹시 면접에 동행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이상하긴 했다. 혼자서가 아니라 이호수, 김찬희도 같이?물론 친하다. 하지만 친구라기보단 졸개처럼 따라다니는 자식들이다. 일까지 같이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음.. 일은 혼자 하고 싶은데요?- 메인은 당연히 최나영 씨입니다. 친구분들은 가끔 콘셉트에 맞춰 출연해 주시면 어떨까 해서요. 초반엔 게스트를 모시기도 쉽지 않고, 유머 있는 친구들이 도와주시면 채널도 그만큼 빠르게 성장할 겁니다. 생각해 보니 어울리긴 하네. 나름 생긴 것도 멀쩡하고 말 하나는 잘 듣는 자식들이니까.- 아, 그럼 한번 물어볼게요.- 오늘 오후 5시, 가능하실까요?오늘? 토요일인데 이 회사는 쉬지도 않나. 아니면 좀 급한가? 혹시 나를 놓칠까 봐? 말 같지도 않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도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였다.- 네. 괜찮습니다. 근데 친구들은 연락을 해봐야 해서요.- 연락해 보시고 답장 주세요. 이왕이면 한 번에 모시고 상의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요. 나영은 호수와 찬희에게 연달아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간단히 상황을 설명했다. 백수이자 졸개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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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화

다섯 시가 되자, 정말로 화면 안에서 움직임이 포착됐다. 블랙 미니 원피스에 화이트 재킷을 걸친 최나영은 메이크업과 헤어까지 잔뜩 멋을 부린 모양새였고, 이호수와 김찬희는 오늘도 그 뒤를 개처럼 따랐다. “헉! 진짜 왔어요! 대박! 어떻게 부른 거예요?”“쉿.”그때, 화면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호수와 찬희의 대화였다. “뭐야? 여기 스튜디오 맞아?”“문 앞에 쓰여있었잖아. 오리진 스튜디오라고.”“근데 왜 아무도 없어? 침대는 또 뭐고?”“그러게.. 분위기가 좀 쎄하다..”나영 역시 이상한 분위기를 느꼈는지, 곧바로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DM 창을 열어 전달받은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다.귓가에 들려온 건 단 한마디의 반말이었다.“어.”“네..? 대표님?”“나 대표 아니니까 끊어.”뚝, 전화가 끊기자 욕설부터 튀어나왔다. “씨발! 뭐야...?”“왜! 뭔데! 뭔데 그래!”“미친, 낚인 것 같아. 어떤 미친 새끼가 이딴 장난을 치고 지랄이야!”“아오... 왠지 좀 이상하더라. 나가서 술이나 먹자.”틱틱거리며 문고리를 돌리자, 철컥. 당연히 문은 꼭 잠겨있었다.“엥?”“뭐야? 안 열려?”“어. 씨발.. 이게 뭐야...”“아, 제대로 열어 봐 쫌!”“안 된다고 씨발!”당황한 세 사람이 욕설을 내뱉으며 문고리를 돌리고, 발길질을 시작했다. 그때,[괜히 기운 빼지 마.]천장에 달린 스피커에서 나직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준수였다. 리아는 놀란 눈으로 세준을 바라보았지만, 세준은 두 눈을 화면에 고정한 채 입꼬리만 올리고 있었다. “아저씨..?”“입 다물고 봐. 팝콘이나 가져와서 처먹던가.”느닷없이 갇혀버린 셋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고 말이다.“누.. 누구세요?” “개 같은 새끼가...! 어따 대고 장난질이야!”“뭐임? 우리 납치 각임?”[최나영, 이호수, 김찬희. 놀이터에 온 걸 환영해.]“좆까! 너 뭐냐고!”“장난 그만하고 문 열어라.”“아... 존나 소름 돋네.”[자, 각자 핸드폰을 꺼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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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화

나영이 기가 찬 듯 눈을 부릅떴다. 김찬희가 진심으로 정색하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그것도 이 쪼다 새끼가. 감히 욕까지 섞어가면서?“뭐? 왜 나한테 지랄이야? 좋다고 따라온 건 너 아니야?”“도대체 뭔 지랄을 하고 다녔길래, 우리까지 이런 일에 끌어들여?”“하.. 미친 새끼.. 남 탓 한번 오지네.”호수가 급히 나서 두 사람을 말렸다.“그만해. 지금 우리끼리 싸울 때야?”“존나 열받잖아, 씨발.”그때부터였다. 최나영이 울기 시작한 건.두려움이 몰려와 어깨를 들썩일 정도로 울었고, 호수와 찬희는 어떻게든 나가겠다며 문고리만 박살 낼 듯 흔들고, 발로 차길 반복했다.화면을 지켜보던 리아가 말했다.“아저씨.. 쟤네.. 엄청 겁먹은 것 같은데..”“그래서.”“최나영이 우는 건 처음 봐요. 눈물이 없어서 늘 다른 사람만 울리는 줄 알았거든요.”그러니까 애기야. 우리 애기 울린 만큼, 아저씨가 곱절로 갚아주는 거야. 벌써부터 기뻐서 돌아가시겠잖아.“너는, 쟤네 셋이 앞으로 어떻게 할 것 같아?”“최대한 기다리지 않을까요..? 문이 열릴 때까지요...”“순진하기는.”“네?”“봐. 보면 알아.”나영의 울음이 잦아들 무렵, 찬희가 CCTV를 노려보며 물었다.“그래서, 어떻게 하면 보내줄 건데?”[즐.기.라.고]“씨발.. 뭘!”[최나영.]“...네?”[이호수, 김찬희 중 누구랑 자고 싶지?]“뭐, 뭐라고요..? 제가 이딴 새끼들이랑 왜 자요..?”[에이, 일곱이나 많은 남자친구보다 체력도 더 팔팔할 거 아니야.]“저기요...! 저 아무 데서나 막 뒹구는 애 아니거든요?”찬희의 미간이 잔뜩 찌푸려졌다. 미친년이 말하는 꼬락서니가 왜 이렇게 재수 없지? 이게 지금 누구 때문인데?“너 말 한번 좆같이 한다?”“내가 뭘?”“우리가 뭐 어때서?”말투도, 표정도. 확실히 위기상황이 닥치자마자 관계는 틀어진 것 같았다. 그 사실을 깨달은 나영은 소름이 돋아버렸다.“너 설마.. 나랑 자고 싶어? 그것도 이 상황에?”“딱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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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화

리아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입을 가렸다. 눈앞에서 최나영과 김찬희의 혀가 생생하게 넘나들고 있다니.지금까지 저들이 나눈 대화에선 각자 애인이 있다는 게 확실했는데, 감금까지 된 상황에서 이렇게 상황이 전개된다고?“아...? 갑자기.. 키스를.. 하네...”“애기야. 저 쓰레기 같은 새끼들은 지금부터 바닥을 보여줄 거야.”“아저씨.. 나요....”“어.”“지금 너무 재미있어요...! 이힛!”“미친.”하긴, 처음의 강리아였다면 몰랐을까. 지금은 꺄악! 소리를 지르며 눈을 가릴 강리아가 아니었다. 그러기엔 이미 많은 걸 알아버렸고, 겪어버렸다. “대박. 쟤네 키스 엄청 잘해요!”“영화 보냐? 어? 영화 보냐고.”“그렇게 생각하고 볼래요! 근데 이호수는 뭐 하는 거지? 딸치는 건가..?”맞다. 바지에 손을 넣어 딸을 치던 호수는 결국 참지 못했다. 뒤엉킨 두 사람을 향해 달려들더니, 나영이의 구두를 벗기고 치마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팬티가 막 벗겨지던 찰나, 나영이 뒤늦게 정신을 차린 듯 입술을 떼고 찬희를 밀어냈다.“잠, 잠깐만...!”“나영아. 그냥 벗자. 이미 늦은 것 같은데.”나영은 허벅지까지 내려온 팬티를 붙잡고,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러더니 무언가를 결심한 듯 두 사람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김찬희, 이호수! 하기 전에 약속 하나만 해.”행동과 달리, 당돌한 표정과 말투에 찬희와 호수가 잠시 행동을 멈추곤 나영을 빤히 바라보았다.“우리는... 여기서 나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잖아.”“그래서.”“그러니까 각자 애인들한텐 절대, 절대 비밀이야.”퍽 우스운 말이었다.하지만 찬희는 알겠다는 대답을 하며 원피스 지퍼를 내렸고, 호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팬티를 벗겨냈다.“나영아. 언제 이렇게 젖었어..?”호수의 손에 들린 팬티는 이미 끈적한 애액으로 범벅이었다.나영은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지만, 찬희의 손길에 따라 원피스를 벗어냈다. 이제는 브래지어 하나만 남은 몸. 가슴을 가리는 꼬락서니가 어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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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화

찬희는 나영의 음핵부터 찾아내 끈덕지게 굴려댔고, 호수의 검지는 배려 따윈 없이 구멍 안을 파고들었다. “아읏, 아파...!”“엄살떨지 마.”“이렇게 젖었는데 뭐가 아파.”솔직히 아픈 건 아니었다. 민망하고 창피하고 수치스럽고,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튀어나온 말이었다. 분명 이럴 상황이 아니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감금됐는데. 왜 그런 상황조차 야릇하게 느껴지냐고.허벅지는 두 남자의 다리에 짓눌려 벌어졌고, 그 덕에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예민한 돌기들이 하나같이 난리 통이었다. 온 신경이 가슴과 보지에 집중됐다. “이야... 나영이 꼭지 개 딱딱해.”“오인태는 존나게 빨았을 거 아니야.”“하.. 하지 마.. 오빠 얘기 하지 마..” 손가락이 하나 더 파고들었다.호수는 마치 구멍 안을 넓히듯, 손가락을 가위처럼 벌려 안쪽을 쑤셔댔다. 이제는 애액이 넘쳐흐르는 지경이었다. “읏... 얘들아.. 나 지금... 왜 이렇게 좋지..?”“걸레니까.”“더 꼴리게 해줄게.”호수가 벌어진 허벅지 사이에 자리를 잡더니, 흘러내린 애액을 혀로 길게 핥아올렸다. 나영이의 허리가 강하게 뒤틀렸다. 이건, 도무지 참을 수 없는 자극이었다. “아...! 안 되는데... 흐읏...”“부드러워. 털이 없는 보지는 이런 느낌이구나.”찬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얼굴 옆에 무릎을 꿇었다.쿠퍼액이 맺힌 서슬 퍼런 성기가 눈앞에서 보란 듯이 꿈틀거렸다.좆을 향해 입을 벌리는 나영이의 모습엔 주저함이 없었다.오히려 호수가 제 아래를 빨기 좋게 무릎까지 세우고, 허벅지를 더 활짝 벌리며 입을 움직였다.“으, 미친.. 빠는 스킬 보소.”“웁... 우읍..”질척거리는 소리가 스피커를 가득 채웠다. 그때, 세준의 품에 안긴 리아가 부르르 몸을 떨더니, 엉덩이를 홱 들어 올렸다. 중지를 박아둔 채 분수를 유도하는 손길을 더는 참아내기 힘들었다.“하아앙... 아저씨.. 멈춰... 멈춰요..!”“뭘.”“아아... 안 되는데...!”화면을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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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화

호수는 그 옆에 대(大)자로 뻗어 숨을 골랐고, 찬희는 나영이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미친 듯이 박아대기 시작했다. 이성은 진작에 잃었고, 눈앞에 펼쳐진 모든 광경이 흥분을 부추겼다. 붉어진 몸뚱아리는 존나게 흔들리는데. 그 와중에 곡선은 또 완벽하고. 잔뜩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입을 벌린 표정까지. 야한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나영아? 이 보지 누구 거야?”“하아.... 하지 마... 그런 말 하지 마..!”“지금은 우리 거잖아. 어?”“읏... 으응.... 지금은 찬희 꺼야.. 으아앙..!”찰박찰박 거리는 소리가 세차게 이어졌다. 서로가 음탕한 말을 쏟아내는 모습이 꼭 발정난 짐승들 같았다. 어느새 인태 오빠도, 감금됐다는 사실도 잊어버린 모습. 잔뜩 흥분한 찬희가 허리 뒤에 손을 넣어 가슴팍으로 당기자, 나영은 기다렸다는 듯 올라타 골반을 굴리기 시작했다. “존나 걸레같네.”“흐, 찬희야.... 너무 크잖아... 이러다 터지겠어... 앙!”그러더니 다리를 세워 위에서 아래로 푹푹 내리찍기까지. 어찌나 잘 박던지. 찬희는 손그 모습을 지켜보며 입꼬리를 올렸고, 호수 역시 놀란 눈으로 나영이를 바라보았다. “하응, 하응..!”“아.. 좆 끊어지겠다. 썅.”“나영이 존나 잘한다. 인태형 존나 부럽다.”격정적인 움직임과 천박한 소리가 말해주고 있었다. 적어도 지금은, 이 지옥 같은 쾌락에서 빠져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앙! 아앙.. 하아앙..!”나영의 움직임이 뚝, 멈추더니 골반이 부르르 경련했다. 찬희는 바짝 조여오는 질벽의 감각에 엉덩이를 붙잡아 주도권을 빼앗았다. 아래에서 위로 푹, 단 한 번 박았을 뿐인데 보지에서 뜨거운 물줄기가 터져나왔다.“아 씨발년. 오줌 쌌네.”“하앙... 나 몰라아..”최나영이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싸버렸다니. 엉덩이를 터질 듯이 움켜쥐고 위아래로 박아주자, 물방울과 정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이호수 이 개새끼는 얼마나 싸재낀 건지. 그덕에 미끄럽게 박히는 느낌은 뭐, 죽여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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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화

“애기.”“으앙.. 아앙...”“똥구멍을 왜 이렇게 움찔거려.”“하지마앙..! 창피해애..!”등 뒤로 꼼지락거리는 손가락도 귀여워 죽겠잖아. 점점 조여오는 질벽이 좆을 꽉 물어댔다.엉덩이는 이미 붉어졌고, 리아는 제 안에 들어찬 거대한 압박감에 머릿속에 하얗게 점멸했다.붙잡고 있던 손목을 뒤 쪽으로 당기자, 짓눌렸던 상체가 매트리스에서 붕 떠올랐다. 세준은 그대로 박차를 가하듯 허리를 움직였다.그 압도적인 힘에 새하얀 가슴이 강하게 흔들려 고통스러울 지경이었다. “아앗...! 터져.... 터져..!”마침내 뜨거운 정액이 자궁안에 쏟아졌을 때, 리아는 목을 뒤로 꺾으며 비명을 질렀다. “하아아앙..!”“씹, 뒤질 뻔 했네.”진심이었다. 부랄 공장이 어찌나 일을 열심히 하는지. 싸는 내내 황홀해서 미칠 뻔했잖아.“하아... 아저씨.. 혹시.. 오줌 싼 거 아니죠...?”“뒤질래?”“죄송해요.. 느낌이 꼭...”“하여간 그 주둥이가 문제지. 주둥이가.”절정의 여운이 가라앉고, 잠시 잊고 있던 화면을 바라보았다. 어이가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었다. 감금된 세 사람은 침대 위에 널부러져 잠이 든 모습이었으니까.“아저씨... 쟤네는... 어떻게 저기서 잠을 잘 수가 있어요?”“너였어도 똑같았을걸?”“아.. 아니거든요!”“쾌락이 저렇게나 위험한 거야.”정말일까? 정말 나였어도 최나영과 같은 선택을 했을까? 하긴, 어느새 섹스도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는데. 오히려 하고 싶어 안달이 나 미치겠는데. 그 생각이 들자 딱히 부정할 수 없어 주제를 돌렸다. “근데.. 언제까지 가둬둘 거에요?”“놀이터 주인이 결정하겠지.”“준수 아저씨요?”“어.”생각해보니 이상했다. 준수 아저씨는 나름 반듯해 보였는데. 혹시 변태적인 취향이라도 있는 건가? 왜 저런 공간을 만들고, 마치 자기 일처럼 쟤네들을 혼내주는 거지?“준수 아저씨도 변태에요?”“또라이중에 탑이지.”“왜요?”“천재 새끼들이 가진 나름의 공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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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화

찬희와 호수가 빵 봉지를 뜯으며 비릿하게 웃었다.“근데 누굴까? 이딴 짓을 벌인 새끼가.”“모르지. 혜인이한텐 미안하지만, 보지는 나영이가 훨씬 맛있음.”혜인이는 호수의 여자친구다. 만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선 섹스, 후 만남이었다. 좋아하는 마음은 확실했기에 미안한 마음은 들었지만 뭐, 일부러 그랬나?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 의해 갇혀버린 걸 어떡하라고. “이 정도면 보징어 게임 아니냐고.”“미친. 넌 인아한테 안 미안해?”찬희의 여자 친구인 인아는 고3 겨울방학 때 처음 만났고, 나영이랑 붙어 다니는 걸 유독 싫어해 자주 싸우지만, 지금은 그저 속궁합이 잘 맞아 쉽사리 헤어지지 못하는 그런 사이랄까.찬희는 호수와 달리 미안함 감정 따윈 들지 않았다. “전혀. 어차피 알지도 못하는데 뭐.”“아.. 혜인이 잠수타는 거 존나 싫어하는데.”“남자 새끼가 질질 끌려다니고 지랄이야.”“근데 김찬희. 캐비닛에 처음 보는 기구들 천지던데?”두 사람의 시선이 동시에 같은 곳을 향했다. “나 존나 해보고 싶은 거 있음.”“뭔데?”“시오후키.”호수가 키득거리며 음흉하게 웃었다.“아까도 쌌잖아 나영이.”“병신아. 제대로 터뜨리고 싶다고.”“그럼 하면 되지.”나영은 두 사람이 무슨 작당을 벌이고 있는지도 모른 채, 그저 샤워를 하며 툴툴거렸다. “하 씨발, 물 존나 차갑네.”당연히 온수는 나올 리 없었지만, 준수의 배려 덕분에 수건은 준비되어 있었다. 물기 정도는 닦아낼 수 있는 평범한 회색빛 타월.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자, 호수와 찬희가 캐비닛 앞에서 무언가를 뒤적거리고 있었다.“니들 뭐해?”“씨발, 대박이다. 별게 다 있어.”“나영아, 매트리스 커버도 있어. 겁나 찝찝했는데 잘 됐다.”저런 정신 나간 새끼들 같으니라고.나영은 그나마 찬물 샤워에 정신이 조금 들었는지,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며 물었다.“저희 다 즐겼는데요? 이제 좀 내보내 주시죠?”이번엔 스피커 너머로 들려오는 대답이 전혀 없었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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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화

위이이잉- 진동기가 켜지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마이크 모양을 꼭 닮은 하얀색의 진동기는 삽입 용이 아니라, 오직 자극만을 위해 설계된 것. 기구는 찬희와 호수의 손에 각각 하나씩 들렸고, 다른 손으로는 허벅지를 더 활짝 벌려내 붙잡았다. “잠.. 잠깐만... 나 그거는...”“해봤어?”“한.. 한 번..”“대걸레 납셨네.”털 하나 없는 매끄러운 보지에 투명한 젤이 연달아 발리고, 그들의 시선은 당연히 한 곳을 향했다. “좀 빨갛긴 하네.”“아까 너무 박았나?”“근데.. 나영이는 날개가 좀 큰 편이다.”수치스러운 말과 함께, 위이잉-기구 하나는 클리토리스에, 또 다른 하나는 질구에서 진동을 때려대기 시작했다. 가느다란 허리가 비틀리며 풍만한 젖가슴이 넘실거렸다. “하지 마..! 아응....!”“이제 와서 하지 말라고 하면, 뭐 어쩌라는 거야?”“흐으응...! 너무 이상하단 말이야..”“이호수. 젖꼭지로 좀 치워봐.”찬희의 말에 기구 하나는 젖꼭지로 옮겨가 단단해진 돌기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찬희의 중지가 기다렸다는 듯 구멍 안으로 쑤욱 박혀들었다.손바닥으론 둔덕을 감싸고, 사정없이 위아래로 흔들어댔다.그토록 해보고 싶던 시오후키가 실현된 순간이었다.“아흐으흑...! 찬희야...!”보지에서 맑은 분수가 터져 나왔다. 손바닥에 따뜻한 웅덩이가 고일 정도로. “푸하, 나영이 분수쇼 오지고요.”“하아.. 하아아앙..!”“진짜 많이 싸네.. 우와....”질퍽거리는 천박한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찬희는 손가락 하나를 더 삽입해 손목을 빠르게 털어냈다. 털어도 털어도 터져 나오는 물줄기가 신기해 도무지 멈출 수 없었다. “하읏...! 하으읏..!”“너 인태 형 앞에서도 이렇게 싸냐?”“나 어떡해... 하... 으응..!”나영은 엉덩이를 미친듯이 들썩거리며, 천박한 신음을 내질렀고, 그럴 때마다 음핵에 따라붙는 진동기는 잠시도 떨어질 줄을 몰랐다. “클리토리스 커진 거 봐. 존나 귀엽.”“거기는.. 거기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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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화

“우리 애기, 자위도 잘하네.”“흐읏, 응, 으응!”세준은 딱 팬티만 벗겨주고는 손가락에 비벼지는 음핵을, 투명한 애액이 흐르는 골짜기를 바라만 봤다.어느새 손놀림에 속도가 붙고, 젖은 소리가 귓가를 때리더니 리아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자주 보던 모습이었지만, 자위를 구경하는 건 또 처음이 아니던가. “하으으응..!”강렬한 신음과 함께 무릎이 딱 붙어버렸다. 이토록 꼴리게 만드는 기지배라니.“애기도 해줘?”“네...?”“시오후키.”이제 막 절정을 느꼈는데, 또 손가락이 박힌다고..?리아는 고개를 저었지만, 세준은 이미 허벅지를 벌려내고 있었다. 애액을 골짜기에 문지르듯 비비더니, 기다란 중지 하나가 쑤욱 파고 들었다. 그저 손가락일 뿐인데, 꼭 굵직한 자지가 박히는 것 같았다.“하아..! 커요..!”그때, 호수가 고개를 숙여 나영이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리아의 신음과 나영이의 신음이 겹쳐 들렸다. “아흣!”세준의 손이 빠르게 흔들리고, 리아는 무릎을 세워 벌린 채 뜨거운 물줄기를 쏟아냈다. 손목의 움직임에 맞춰 물방울이 사방으로 튀었다.“아앙, 아아앙..! 아저씨...!”“애기야, 자꾸 아저씨 손가락 씹어댈 거야?”“흐으.. 뜨거워어.... 이상해애..!”그 사이, 나영이는 보지를 빨리며 온몸을 뒤틀고 있었고, 찬희는 젖꼭지를 개처럼 핥아댔다.리아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야동을 보면서 당하고 있는 것 같은데, 또 그 느낌이 짜릿해 엉덩이가 자꾸만 들썩거렸다. 아저씨는, 김찬희와 이호수처럼 어색하지 않았다. 너무도 노련해 참을 수가 없었다. “읏! 나 못해.. 진짜 못해애애액...!”마지막 강렬한 분출과 함께 리아의 목이 뒤로 꺾였다. 세준은 손가락을 빼내며 리아의 보지를 찹찹, 손바닥으로 두드려줬다. 그 몇 번의 두드림에 살짝 지렸다는 사실을 아저씨는 과연 알고 있을까. “잘했어. 다시 화면에 집중.”***나영이 호수의 배에 머리를 기대고 누웠다. M자로 활짝 벌어진 다리도 호수의 손에 붙들려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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