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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하던 남자와 몸이 바뀌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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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부인은 대표님

아찔한 부인은 대표님

스승님의 은혜를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산에서 내려와 결혼을 한다. 아찔한 내부인이 회사 대표, 예단으로 현금 10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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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빌었더니, 계약이 시작됐다

사랑을 빌었더니, 계약이 시작됐다

“소원을 빌었을 뿐인데… 왜 내가 그 남자 거야?” 단 한 번, 사랑받고 싶었다. 그래서였다. 그 수상한 남자와 계약을 맺은 건. “대가는 간단해. 네 영혼.” …미친 줄 알았다. 그런데 다음 날, 그가 다시 나타났다. “이제 시작하자. 연애.” 도망칠 수 없다. 계약은 이미 끝났으니까. 차갑고 위험한 남자, 펠. 그런데... 왜 자꾸 설레는 거지? 이 연애, 끝나면 나는 살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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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버님이 남편으로

아주버님이 남편으로

정도원은 이해리를 끔찍이 사랑했다. 사람들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고귀하고 위엄 있는 사람이었지만, 집에 돌아와 사랑하는 그녀 앞에만 서면 순한 강아지로 변했다. 하지만 동거 2년 만에 이해리는 그가 여비서와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날 밤, 정도원이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해리야, 제발 나 용서해줘. 네가 3년 동안 외국에 가 있는 동안 한순간의 감정에 휩쓸려서 그 여자를 네 대역으로 생각했어.” 매정하게 뒤돌아선 이해리는 그의 형과 결혼했다. ...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 정지안이 태어날 때부터 결벽증이 심하다고 하는데 결혼 뒤, 이해리의 취향을 존중해 고양이와 강아지를 키우는 것도 흔쾌히 허락했다고 한다. “집에 너라는 고양이가 있으니 몇 마리 더 키워도 상관없어.” 이해리의 얼굴이 빨갛게 물들었다.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사랑이 깊어지려 할 때, 그녀가 살짝 깨문 흔적이 이 남자를 길들이는 가장 다정하고 잔혹한 증표가 될 줄을. ... 정지안은 이해리와 함께 자선 갈라쇼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한때 높은 곳에서 늘 거만하던 정도원은 먼발치에서 몰래 두 남녀의 행복한 모습을 훔쳐보는 신세가 되었다. 음침한 표정에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솟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그를 눈치챈 정지안이 경호원을 불렀다. “저 시궁창 같은 녀석 당장 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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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친은 린자오밍!

내 여친은 린자오밍!

“여보세요? 당신의 인생을 훔친 사람, 바로 나예요.” 전화 한 통으로 사람을 울리고, 목소리 하나로 세상을 속였던 여자 - 린자오밍. 그녀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설이자, 죽은 언니의 복수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땅끝마을 해남, 꽃집 ‘린’을 열고 평범한 얼굴로 살아가는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 전직 국정원 요원, 강혁. 그는 과거의 작전에서 그녀의 언니를 잃게 만든 남자였다. 전화선 끝에 남겨진 거짓말, 그리고 그 거짓 속에서 피어난 진짜 사랑. “당신 목소리… 어디선가 들은 것 같네요.” 사랑이었을까, 복수였을까. 그녀의 이름은 김수진이었다. 하지만 세상이 기억한 건… 린자오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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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피아 왕에게 묶여있어

내 마피아 왕에게 묶여있어

"왜 나를 구해줬어요?" 매춘은 내가 상상했던 미래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운명은 나를 탈출할 수 없는 매음굴에 가두었고, 인간성을 박탈한 삶을 살게 했습니다. 그가 들어올 때까지. 사람을 흙에 불과한 듯이 깔보고, 자신을 엉뚱한 곳으로 쳐다본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머리에 총알을 박는 남자. 그의 이름은 킬리언 모로즈코프 였습니다. 그 사람은 매춘업소에 들어와서 나와 함께 떠났는데, 당시 내가 아무리 애원해도 그 사람은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그랬을 때 나는 그가 그러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킬리언은 그날 밤 라스베가스에서 나를 구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왔고 대신 나와 함께 떠나는 값비싼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존재해서는 안 되고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를 파멸시킬 취약한 무언가로 구축되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그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거짓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지 계속해서 발견했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내 경험상 나는 누군가의 등을 찌르지 않으면 그들이 당신에게 그렇게 할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좋은 사람들은 항상 칼을 가장 빨리 휘두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킬리언은 나와 마주한 사람 중 단연 가장 친절한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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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낙하

10년의 낙하

10주년 기념일이 되는 날, 나는 한상우가 청혼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휴대전화에서 우연히 메시지를 본 나는 지난 10년간 내가 얼마나 우스웠는지를 알게 되었다. [오늘은 우리 1주년 기념일이잖아. 오빠랑 같이 있고 싶어.] 상대방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내가 상우에게 거의 하지 않았던 친밀한 말투로 말했다. [수연에게 수면제 먹이고 갈게.] 나는 이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계속해서 아래쪽 대화를 넘겨봤다. [제발 수연 씨와 결혼하지 말고 나랑 결혼해줘!] 곧이어 발랄하고 섹시한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고, 사진 속의 소녀는 아직 학생처럼 보였다. [오늘 밤 네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렸어. 내가 새로 사준 속옷 입고 옆방에서 기다려.] 나는 몸에 맞지 않는 속옷을 입고 침대에 앉아 있었다. 눈이 따갑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그 속옷은 다름 아닌 상우가 다른 사람을 위해 준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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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대표님과의 치명적인 밤들

차가운 대표님과의 치명적인 밤들

약혼자의 배신으로 모든 걸 잃은 그녀는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남자의 문을 두드렸다. 단지 복수를 위한 하룻밤이었지만 그는 이미 그녀를 노리고 있었다. 윤하경은 경성 상류층에서 빼어난 미모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순진한 헌신 때문에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았다. 약혼자의 배신 이후 그녀는 더 큰 조롱거리가 되었지만 뜻밖에도 최상위 계층의 한 남자 그녀를 붙잡았다. 그는 하룻밤으로 끝낼 생각이 없었다. 차갑고 단호한 태도로 그녀를 지배하며 그녀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었다. 매일 밤 이어지는 그의 집착은 그녀를 점점 더 궁지로 몰아갔고 벗어나려 할수록 더 깊게 얽혔다. 이것은 단순한 복수도, 순간의 방황도 아니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지며 그녀는 그의 숨겨진 진심과 맞닥뜨려야 했다. 이제 그녀는 선택해야 한다. 그의 집착에 휘말려 그의 세계에 갇힐 것인지, 아니면 모든 것을 걸고 벗어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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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터져도 참아

양수 터져도 참아

임신 8개월 차, 양수가 터진 날은 하필 남편이 입양한 아들, 박시우의 생일이었다. 내 아이가 그 아이의 생일과 겹치는 꼴을 볼 수 없었던 그는, 자정이 넘어야 출산할 수 있다며 병원에 데려가는 대신 나를 차가운 지하실에 가두었다. 박태준은 음울한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진나미, 정말 대단해. 하필 시우 생일에 맞춰 애를 낳으려고 하다니.” 나는 축축한 바닥에 엎드려 양수로 흠뻑 젖은 치맛자락을 움켜쥔 채 제발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애원했다. 당장이라도 아이가 쏟아져 나올 것만 같은 공포에, 여기서 더 지체했다간 큰일이 나겠다는 절박함뿐이었다. 하지만 그의 눈에 서린 것은 걱정이 아닌, 비릿한 실망감이었다. “아직도 날 속이려고? 양수 좀 터졌다고 바로 애가 나오는 줄 알아? 의사한테 다 들었어. 사흘을 버티다 낳는 경우도 수두룩하다고. 이미 박씨 가문 안주인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시우랑 생일까지 겹치게 해서 네 입지를 더 굳히겠다고? 정말이지, 머리 굴리는 데는 도가 텄어.” 나는 깊은숨을 들이쉬며 절망 가득한 목소리로 외쳤다. “내 배 속의 아이도 당신 아이잖아! 태준 씨, 제발 부탁이야.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제발 나 좀 살려줘. 아기만 무사히 낳을 수 있게 해 준다면 다시는 당신 앞에 나타나지 않을게.” 내 애원에 박태준의 안색이 순식간에 차갑게 가라앉았다. 그는 허리를 굽혀 내 턱을 거칠게 움켜쥐더니 잔인하게 읊조렸다. “가증스럽게 밀당할 생각 마. 자정 넘길 때까지 여기서 조용히 기다려. 그럼 약속대로 병원 보내줄 테니까. 네가 아이만 무사히 낳는다면 박씨 가문 안주인 자리는 확실하게 보장되는 거야.” 그 후 내가 극심한 자궁 수축 통증으로 비명을 지를 때조차 박태준은 시끄럽다며 박시우 모자를 데리고 밖으로 생일 파티를 하러 가버렸다. 한참이 지나서야 내 존재를 겨우 떠올린 그가 아들인지 딸인지 물었을 때, 비서의 얼굴은 이미 하얗게 질려 있었다. “사모님은... 떠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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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당은 따블입니다!

위험수당은 따블입니다!

땡그랑 한 푼이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진 그릭' 사내 행세까지 하면서 한푼 두푼 모으는 재미에 사는 게 유일한 낙이다. 조금만 더 모으면, 이 지긋지긋한 용병 짓도 그만하고, 언니와 단둘이 멀리 떠날 수 있다! 그 누구도 우리를 찾지 않고, 우리의 모습으로 살 수 있는 곳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벌었는데 뭐? 공작가로 들어가라고? 그것도 공녀를 지키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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