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은밀한 비밀
"아저씨가 화장실로 가요. 아, 영상 통화는 여기서 걸어요."
그렇게 기묘한 자위가 시작되었다. 문 하나를 두고 두 사람은 영상을 통해 소통했다. 사실 소통이라고 할 건 없었다. 카메라 하나는 꺼져있었고, 나머지 하나는 도혁의 성기만 가득하게 비추고 있었다. 그리고 들리는 소리라곤 탁탁탁 일정하게 도혁이 손을 흔드는 소리뿐이었다. 정말 기가 막히게도, 손을 열심히 움직이는데 물건이 안 섰다. 주하는 어이가 없어서 이 사실을 믿을 수
가 없었다. 방금까지 잘만 서던 게 갑자기 왜 안 서는 건지. 주하는 1분 정도 핸드폰을 노려보다가 화장실 문을 벌컥 열었다. 특이한 건 없었다. 도혁은 닫힌 변기 위에 앉아 열심히 손을 흔들고 있었고, 카메라는 그런 도혁의 성기를 찍고 있었다. 그는 여전히 알몸이었고 아까와 다른 점은 정말 하나도 없었다. 도혁은 문이 열리는 소리에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거짓말처럼 성기가 다시 서기 시작했다.
인기 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