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
귀차니즘리셋된 연애애증 로맨스잠만 자는 부부이혼 속에 숨겨진 사정
“네가 보내준 포럼 글을 내 사촌한테 넘겼는데 상대방은 제법 약아 빠르더라. 글은 금방 삭제했어. 그래도 다행히 내 친구가 미리 준비해 둬서 거슬러 올라가 IP 주소까지 추적했고 결국 상대방의 신원까지 확인했어.”
어둠이 내려앉은 밤, 주시우의 눈빛은 차갑고도 깊었고 선명한 이목구비에는 으스스한 기운이 스쳤다.
“그놈 이름은 여도준, 너희 학교 학생이고 22학번 임상 3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