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영곤이 윤태호의 눈빛을 잠시 살펴보니 거짓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럼 말해봐요. 저 좀비가 뭐라고 하던가요?”
윤태호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이름은 이건이고 나이는 46세로 양산군 조운 마을 출신이라고 해요. 가족은 없고 어릴 적 친구인 이두리한테 물려서 죽은 거래요. 그리고 또...”
그러던 어느 날, 예전 직장 동료였던 주현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녀는 내게 영상을 하나 보냈다.
[송나은이 스스로 올린 익명 비난 글의 IP 추적 결과]
결국, 그 익명 계정은 송나은 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니, 송나은 미친 거 아니야? 자기가 자기를 저격했다고?]
산 중턱에 이르렀을 때, 그녀는 고의로 나뭇가지에 팔을 긁혔고, 정도원에게 전화를 하며 자신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은지는 심지어 시간을 지체하려고 정도원과 함께 남산에서 두 시간 이상 머물렀다. 그 바람에 나와 조윤철이 참혹하게 죽었다.
이 일이 폭로되자, 네티즌들은 하은지의 개인 정보를 찾아낸 다음,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도운, 너 미쳤어? 이 사람은 송재형이야!”
“누구든 상관 안 해. 나는 그저 알고 싶어. 왜, 너희들이 왜 나를 모욕하는 거야? 나는 돈이 없고 지위가 없어. 하지만 존엄은 있다고!”
하도운이 악에 받쳐 소리쳤다.
“존엄은 무슨! 너 같은 거지 자식한테 존엄이 어디 있어?”
태준은 그의 손목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옆에서 바짝 붙었다.
강도현이 손을 올렸다.
Kang Do-hyun Founder Authority Confirmed.
도윤이 외쳤다.
“열렸습니다!”
화면이 폭발하듯 펼쳐졌다.
수많은 코드와 이름.
Y-00 / Min Yura
Y-03 / Seo Hae-rin
Y-07 / Park Eun-chae
S-01 / Kang Se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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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상대방이 열정적인 인사를 보내왔다.
[소예지 씨,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드릴게요. 저는 D국에 있는 호킹 연구팀의 노아라고 합니다. 현재 의학 연구를 하고 있어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교류할 수 있을까요?]
그 이름을 본 순간, 소예지는 눈을 조금 크게 떴다.
고이한 넌 예전에도 지금두 아웃이야 이제 진짜 예지옆에서 알짱거리지마라 기냥 니좋아죽는 심유빈이람 알콩달콩 잘지내 하슬이옆에도 오지마 딸이라는이유로 곁에 나타나지마 재수탱이야 예지 길닦아주는척두 하지말고 소름끼쳐 너라는존재는 너라는 존재아니라도 예지길 닦아줄사람 많아 어떻게 본인쓰러져 일년동안 병수발들고 다시 일어서게 했던 사람을 의심해 네 딸을 낳았고 그 동안 살면서 느꼈을텐대 예지가 어떤사람이라는걸 진짜 넌 쓰레기 이다
tlee
11화에서..yb라고 문신을 새로 새겼던걸 드뎌찾았내요ㅋㅋ다시 보기하다가 알게됬네ㅋㅋ근데 진짜 미친건가ㅋㅋ문자로는 특별한 분륜은 못찾았는대..ㅋㅋㄱㄱ진짜 미친건가ㅋㅋㅋ이말밖에는.....고이한시점 얘기좀 보고싶네요 무슨생각인건지ㅡㅡㅋㅋㅋ그냥 유빈이는 자기가 챙겨줘야하니 돈이든 뭐든 와이프보다 더 챙기늗건가?ㅡㅡ 물에빠져도 심년 먼저 구하고? 근데 설명가능한일이라고 생각하고? 와이프가 죽든 내연녀가 더 소중한것처럼 굴고 질투는 왜하는거지? 미친건가ㅋㅋㅋㅋ
죽기 전, 시어머니는 세연의 손을 잡아당기며 엄마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싶어 했다.
하지만 세연은 시어머니를 무척 미워했다.
“나에게는 엄마가 있어! 우리 엄마 이름은 송세아야!”
시어머니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눈이 휘둥그레졌고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